일단 전체적으로 극호입니다
저는 전작모르도르를 해보지 않은상태서 이번작을 해봤는데
상당히 맘에 드네요
스토리 같은건 기대안하고 전투한번 보자 해서
네미시스 난이도 현재 2막 초반인데 플레이소감은
일단 맵이.. 확실히 크네요 전체지도한번 보니 장난아니었어요
당장 첫구간 미나스이실만 봐도 크기가 상당하고
그만큼 할거리도 많더군요
전투면에서는 처음에 든 생각이 그냥 아캄시리즈네
였는데 스킬 이거저거 찍고 하다보니 당장 탈리온한명의
전투만봐도 전술적인게 필요하네요 그냥 초반엔 암살위주라서
질릴줄 알앗더니 특유의 암살할때 타격감이 찰져서 좋았고
일대다 상황에서 그냥저냥 네모세모누르면 이기는게아니라
각 병과에 맞춰 카운터플레이 대비해야하고
대장들 고유특성 보고 하는 플레이도 물론 카운터대비 필수
심지어 학습능력덕에 이젠 안통함ㅋ 하는것도 그렇고
몰려와서 답없을때 곳곳에 전투이점 요소들을 이용하게
만든것도요
거기다가 이게임은 혼자 재주넘고 묘기부리며 요새털고
적장 목따는게 아닌 전술겜이니 아군 증식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야옹이 소환하고 추종자 소환하고 한타한번 하는게 또 전투흐름도
편해지고 진짜 전쟁하는 느낌들고
정신지배로 아군늘리는것도 좋고 흥미진진한 요소들을
짬뽕시켜놓은 느낌이네요
탈것들은 진짜 너무좋아요
야옹이 일단 귀엽고 스킬특성좀 열면 야옹무쌍도 가능하고
그라우그 얘는 그냥 맘에드네요ㅋ
드레이크는 말이 필요없죠 칼리시가 된 기분이었습니다ㅋㅋ
군대를 보기엔 아직 공성전도 안해본 입장이라
뭐라못하겠지만 이렇게 재밌게 해온 저라면 앞으로도
재밌게 하겠네요ㅋㅋㅋㅋ
확실히 오크대장 만날때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마냥
계속붙잡고 주저리떠드는게 안타깝네요 이건진짜..스킵좀
전투 타격감도 덜하긴한데 싸우면 바빠져서 그런거 아쉬워할
틈이 없었습니다 저는ㅋㅋㅋ여유롭게 못하겠어요
그냥 시간훅 가는 겜이네요 주말에 달릴때
메인퀘 막 깨놓을걸 생각도 나고 집생각이 간절합니다
여러분도 즐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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