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 일루시브 타겟 죽음의 천사

[잡게왕Ver11]

장소는 모로코 마라케시. 히트맨 레거시 맵이 필요합니다.

시작시 타겟은 본래 맵에서 교장선생이 있는 옥상에 있습니다.

건물 입구에는 병사들이 있어서 일반 복장으로 진입 불가입니다.

병사 위장을 하고 가도 붉은 베레모의 간부 병사가 있어 위장을 파악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잠시 후 간부가 옥상으로 올라가 타깃과 대화를 나눈 이후, 타깃은 아래로 내려와 시장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이때 타깃과 동행하는 병사가 간부 포함 4명(...)

동행이 줄줄 따라다니는데다 인기척도 한가득한 시장을 돌아다니니 쉽지가 않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일단 시작할 때 웨이터 위장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냅다 학교로 달려가, 교장선생이 있던 옥상과 연결되는 기둥을 타고 올라갑니다.

웨이터 복장은 학교 바깥까지는 무단 침입이 아니고, 기둥을 올라가도 병사들이 뭐라 안그러더군요.

이때 혼자 있는 타깃을 유인하던가 해서 몰래 암살한다음 근처의 상자에 시신을 숨깁니다.

* 참고로 난간에 서 있는 타깃을 밀어버리면 목젹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제 경우는 군인 위장으로 학교에서 시작

-> 기둥 앞에서 떠들고 있는 적들이 해산할때까지 대기(그러면서 시선을 끌만한 아이템 수집)

-> 기둥을 올라가면 이미 타깃이 간부와 대화중, 옥상 구석에서 물건을 던져 간부를 유도

-> 간부를 기절시키고 간부 옷으로 위장

->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아래층에 물건을 던져 옥상의 병사를 유도

-> 병사가 내려간 사이 타깃을 교살, 상자에 시신 숨김

-> 이후 병사가 올라오면 기절시키고 역시 상자에 숨김-

-> 탈출

마지막 병사를 제압한 건 혹시 타깃이 없어진후 돌발행동을 할지 몰라서 였습니다.

기절한 간부까지 상자에 넣을 틈이 없었지요.

[조선왕조실룩샐룩]

(플레이 스포 있음)

저는 타겟의 시작위치를 몰라서 (즐기려고 공략 안 봄) 대사관 수리공으로 시작해서 CCTV 녹화기 박살(수리공 복장 그대로 대사관 1층 CCTV실 밖에서 문 열고 쏘고 빠르게 도주) 후 대사관 밖으로 나와서 타겟 찾고 호위병 4명 모두 기절/은닉하고 감전폰으로 시장 한복판에서 암살하고 SA클리어 했네요. 일단 제가 봤을 때 타겟이 시장으로 이동한 후 호위병들을 기절/은닉시킬 수 있는 곳은 크게 2곳이었습니다.

(1) VIP 카페 밖 오른쪽에 있는, 옥상에 전 대사관 보안책임자(여성)가 있는 건물
: 이 곳 좌우측 가게 및 옥상의 인원들을 먼저 모두 기절/은닉 후 가게직원 복장으로 갈아입고 건물의 좌측/우측 출구 중 우측 출구 쪽 가게 근처로 타겟이 왔을 때 가게 안에 바닥에 동전을 던져서 호위병을 한 명씩 유인할 수 있습니다. 단, 해당 건물의 좌우측 가게 모두 동일하게 기절한 호위병을 옮길 때 계단 꺾어지는 쪽 바닥에 기절한 NPC의 몸이 닿으면 사망해 버리는 버그가 존재하므로 동전으로 계단 꺾어지는 부분 윗쪽까지 유인한 후 기절시켜야 합니다. (평지가 아닌 계단에서는 뒤에서 목조르기가 안 걸리고 맨손싸움으로 돌입하는 버그도 있기 때문에 꼭 투척기절무기로 뒤에서 투척기절시킬 것.) 참고로 해당 가게 근처 자판기 앞에 동전 2개가 있습니다.

(2) 본편에서 구슬점 보는 가게가 있던 위치의 은닉상자 있는 곳
: 타겟과 호위병들이 그 앞을 지나갈 때 은닉상자 바로 앞에 동전을 던지면 안까지 들어오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호위병 중 장교(웬만한 복장의 위장을 간파함)가 유인에 걸려 오게 되면 드레스코드가 맞지 않을 경우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가급적 호위병 중 일반병사 숫자가 많을 때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닉상자 용량에 따라 최대 2명의 호위병까지 처리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 먼저 그 옆 공중전화 구석공간으로 오는 군인과 전화수리공을 기절시켜서 그 옆 상자에 집어넣어 놓는 게 좋고요. 참고로 저는 (1)번의 가게건물 쪽에서 장교 포함 호위병들을 모두 처리했습니다.

[Erusiel_S._Kram]

덕분에 빨리 깼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