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정서로부터 탈피를 감행한 것이 마이너스
앱솔루션까지도 좋았는데
이번 편 쓸데없는 군중이 너어어어무 많음 왜 굳이 암살자로써 이런 상황을 골라야하는지 모르겠고
군중 AI도 이상함, 많다보니 프레임도 너무 많이 떨어짐
뭘 스쳐도 한방에 죽는 종이체력[제압을 해도 기절이 아니라, 죽는다]에 다리가 얼어붙었는지 총으로 수백명 갈겨죽여도 그 자리에서 덜덜 떨고 있음
죽이는 맛이 안남.. 골목마다 2,3명 많으면 4~5명을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과제가 예전이었다면 지금은 너무 많아서 산만하고 정신없음..
군중과 개인사병이나 공공보안직들이 너무 많아 제약으로 잠입욕구도 안남
게이머가 아니라 자기네들 사정에 맞춘 기획
군중 하나 하나 생김새 다른건 아주 공들였네요. 그리고 역대급 건축물들의 미려함이런건 장점
이전 작품에서는 일반인 / 소수의 사병 / 목표를 게이머가 학살을 하든 구워삼든 자유였지만
이번엔 고수들의 영역이었던 너무 깔끔한 청부살인만을 독려하는 것이 피곤함
제 플레이 스타일으로는 교살줄로 위에서 끌어올려 졸라 죽이거나, 아래서 하강해서 죽이거나 하는 버티컬 플레이도 없어지고
무기개조나 인질방패같이 47의 무표정한 모습 뒤에 숨겨진 광기들을 거세시킨 것 아닌가 우려됨
행동무대에 대해서도 이전에는 광기어린 분위기와
동행했던 느와르 묻은 세계와 그에 맞춘 부패층의 치부를 보여주는 극도의 데카당스(부유한 조폭 별장, ㅁㅇ 가면무도회 등)가 진부하다기보단 안정적으로 보였는데
세계적 패션쇼나 범국가적 이벤트로 무대를 양지로 끌어올렸는데
이건 암살보단 거대한 사명과 살인명분에 가까워졌고
전체적으로도 히트맨 소프트 게이머층 컨텐츠인 학살로 이루는 암살에 부합하지 않게됨
이전 작들은 적당히 많이 죽이거나 전부 깔끔하게 죽이고 마음 후련히 임무를 마칠 수 있었는데
은밀함 속에 호쾌함이 있었던 총기사용에 너무 제제가 따름 임무 중에 총을 사용할 기회가 긴장감을 유발하는 것인데.. 타깃2명에 많아봤자 1,2명..
소음기 안붙은건 쓰란건지 말란건지
왠만하면 불살해야하니 그냥 목지압 좀 해주고 통에 넣어주면 허무
그리고 고티 할인으로 모두 샀지만 이런식의 분할판매는 정나미 떨어짐 만약 환불하고 싶을 때 절차도 까다로워지고
3년된 겜인데도 할인 먹였는데 좀 비쌈
디스아너드1,2는 이미했고 스플린터셀 시리즈는 잘안해서 그래도 히트맨이라 하고 있고 나름 재밌게 적응하고 있는데
적다보니 아쉬운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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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무기개조도 제발... ㅠㅠ | 19.02.07 0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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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이 무기 저 무기 써보는 맛도 있었지만 지금은 렌치 드라이버 열쇠나 지렛대나 중요하고 저격총 외 다른 총기는 써야할 의의가 있는지도 몰겠네요. 그리고 총기조준도 너무 불편하게 의도적으로 해놓음 | 19.02.07 1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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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초고수들 공략 영상 보면 소음권총이 짱이더군요. 동전을 꺼낼 필요도 없이 소음권총으로 벽을 맞춰서 경비원들 시야를 교란하고 기본 정장 차림으로 통과하는 모습을 자주 봤습니다. ㄷㄷㄷ | 19.02.07 19: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