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쯤 GTX750Ti LP형을 사서 사용중입니다. 슬림형 케이스라 그래픽카드 선택지가 저것밖에 없었는데요.
그동안 문제없이 컴퓨터를 써오다가 12월 중순쯤 친구한테 모니터 하나를 얻어와서 듀얼모니터를 돌리고 있었습니다.
한쪽은 주 게임화면, 다른 한쪽은 보고 싶은 영상 틀어놓거나 하면서 놀았는데요.(주로 유튜브, 트위치를 봅니다.)
그런데 저번 달 1월 중순, 그리고 어제, 거의 한 달 간격으로 문제가 일어났는데 그 문제가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났다는 점인데요.
별다른 징후가 보이지 않다가 갑자기 하고 있던 게임의 프레임이 급격히 떨어집니다.(하는 게임은 주로 스카이림, 종종 스타2)
그런데 다른 모니터에서 재생중인 영상은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재부팅을 하려고 하면 윈도우 부팅 단계에서 아예 먹통이 됩니다.
그래서 본체 까서 먼지좀 빼주고 시간 좀 보내면서 식히면 다시 부팅이 되더군요. 1월에 처음 문제를 겪었을때는 혹시 파워 문제인가
싶어서 새로 파워를 교체한 후 당분간 별 이상없이 써오다가 딱 한달되는 때인 어제에 같은 문제를 또 겪었습니다. 그러다가 역시나
또 먼지 쫌 빼주고 식혀줬더니 다시 부팅이 돼서 지금 컴퓨터를 쓰고 있구요.
파워 문제인가 싶지만 슬림형 케이스이다보니 TFX 규격으로는 고전력의 파워도 별로 없고, 게다가 파워 교체후 또 문제가 생기니
추가로 달아놓은 모니터 문제인가 싶기도 하구요. 애초에 슬림케이스에 LP형 그래픽카드이다보니 저전력이라 듀얼모니터를 돌리기엔
무리였나 생각도 드는데요. LP 그래픽카드 듀얼모니터를 쓰는것은 역시 무리가 가는건가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