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pc갤러리에서 파란하늘PoP님이 지포스 6200LP형 외장그래픽카드를무료나눔 하셔서 신청을 하여 오늘 받았습니다
오늘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뽁뽁이로 꼼꼼하게 포장된 상태
이엠텍 지포스 6200A 256M 64BIT LP형(슬림형) 제품의 앞면입니다
기본적으로 DVI단자가 있고 추가로 중간에 따로 D-SUB단자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뒷면 모습입니다 얼마전까지 사진으로 보던 제품을 실제로 보게 되니 신기하네요 ^^
2006년에 구입하여 내장그래픽으로 7년째 사용중인 제 컴퓨터 내부 모습입니다
저 주황색이 AGP슬롯입니다 7년동안 항상 항상 비어있던 AGP슬롯이 오늘로써 채워지게 되겠네요
AGP슬롯에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저렇게 따로 DVI단자와 D-SUB단자가 연결된 상태입니다
그래픽카드 장착 본체 뒷면의 모습입니다 윗쪽(흰색)이 DVI단자. 아래(파란색)이 F-SUB단자입니다
그래픽카드 장착후 본체뚜껑 닫은모습입니다
다행히 잘인식하네요 마지막으로 지포스 드라이버 까는중입니다
2006년에 산 삼보컴퓨터(슬림형 본체)입니다
사양은 셀러론D355 프레스캇 (펜티엄4 보급형) 512램 사용하다가 얼마전에 512램 하나더 구입해서 1기가로 쓰고 있는중입니다
셀러론D시리즈중에서는 거의 끝판왕으로 보시면 됩니다 상당히 높은 쿨럭(3.34GHZ)을 자랑합니다만....
역시나 셀러론은 셀러론.... 펜티엄4 프레스캇과 쿨럭만 같을뿐...
펜티엄4 프레스캇이 FSB 800MHZ 2차캐시 2MB(2000KB)인데 반해
셀러론D 프레스캇은 FSB 535MHZ 2차캐시 256KB 뿐이 안합니다...
FSB 800와 535차이는 보급형으로 저정도 줄인건 이해가 가는데.... 2차캐시 2000과 256의 차이는 솔직히 좀 심했죠 펜티엄4에 비교시 1/8뿐이 안되네요
당시 팬티엄4와 같이 높은 쿨럭인데도 불구하고 인터넷창 여러개 해놓으면 느려지는게 심하게 느껴져서 왜그럴까 했는데 저 2차캐시의 영향이 100%였네요...
당시 펜티엄4와 셀러론D와의 가격차이가 상당히 났기때문에 셀러론D를 선택했지만 그로인해 7년동안 컴퓨터하면서 좀 피곤한일이 많이 생겼죠 ㅎㅎ
이렇게 7년이상 길게 사용할줄 알았다면 펜티엄4 고사양으로 마추었을텐데 말입니다
항상 내장그래픽 SIS 180이라고 써져있던곳에 NVIDIA GeForce 6200 으로 바뀌니 기분이 새롭네요..
마치 새컴퓨터 산 기분입니다
7년동안 3d게임은 포기하고 살아서 카트라이더만 돌아가도 소원이 없겠다 생각했는데...
카트라이더 지금 잘돌아갑니다 ^^
가끔 pc방가서 카트좀 했었는데 pc방 갈일 많이 줄어줄듯 합니다 ㅋㅋ
요새 최신컴 쓰시는분들은 지포스 6200 에이 별루네 이럴실지 모르겠지만
agp슬롯 슬림형본체에 달수 있는 그래픽카드의 최고사양이
지포스6200lp 와 라데온 9550lp입니다...
한마디로 제컴퓨터에 달수 있는 최고사양의 그래픽카드를 단셈입니다 ^^
안그래도 저 그래픽카드를 살까도 고민많이 했었는데 희소성때문에 가격대가 상당히 비싸서 포기하고 살았는데
우연치 않게 여기 루리웹에서 파란하늘PoP님의 게시글을 본게 엄청난 행운으로 작용했네요^^
생전 얼굴도 본적 없는사람에게 호의를 베풀어주신 파란하늘PoP님 정말 감사한 말씀 드리며
주신 물건은 감사하게 소중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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