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소울워커 64bit 전환하고 로딩 엄청 줄었다 그래서
극한의 성능충이라 남캐인 진 추천 받아서 시작했었습니다
할만한 게임도 없고 소울워커야 옛날에 해본적은 있어서 그냥 심심풀이겸 해봤습니다만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처음 했던 릴리랑 같은 흐름이지만
캐릭터 마다의 스토리가 더해지니까 또다른 몰입감을 주더라구요
남캐라서 크게 정감 안갈 것 같았는데도 열혈청년이었던 진이 점점 흑화해가는 스토리가 너무 흥미진진한 나머지
짠~ 살짝 맛만 보려던게 어느새 루인 포트리스까지 진입했습니다 ㅋㅋ
이벤트랑 데일리 미션, 신규 유저 미션까지 꾸준히 챙기면서 플레이 했는데
레벨업도 빠른편이고 신규 유저 지원 장비가 든든해서 큰 어려움 없이 계속 진행 중
지금은 53레벨 찍고 루인 포트리스 지역 한 중간쯤 온 듯한 느낌인데 나름 이 깨알같은 대사들 보는 재미도 있긴 합니다
잘 보면 생각보다 패러디 요소가 많더라구요
어제부턴가 데일리 미션 클리어 하면 주는 로즈데이 이벤트도 있어서 겸사겸사 해주고 있는 중이고
이벤트 내용 자체는 바로 전에 했던 봄이 왔나봄이랑 비슷하긴 하네요
데일리 미션 클리어 하고 장미 받은걸로다가 그루톤한테 아이템 교환 하는거
생각보다 아이템 괜찮은 거 많은데 레벨 좀 올리니까 슬슬 사용처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