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글패치의 공개든 비공개든 알 것 없고, 한가지 확실히 루리웹 분들이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어 몆자 적습니다.
뉴베 한글패치는 황무지카페에서 "비공개"로 이루어지다가,
자기네들의 한계에 부딫혀 중단된 프로젝트를 저희가 권리를 양도받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공개 번역"으로, 따로 서버를 구축해 두고 각 사람들이 대사를 번역하여 업로드 하는식으로 진행했죠.
하지만, 인원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한글화를 한다고 해도 번역/검수로 모이는 사람 조차 없었고
한글화 작업반장님이 직접 글을 써가며 사람들에게 참여좀 해달라고 호소를 해도 사람이 모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작업에 한계를 느낀 작업반장님은 2012년 크리스마스를 기준으로 작업중단결정을 내리셨고.
약속한 2012년 크리스마스가 되자, 모든 작업은 중단되었습니다.
한가지 어이가 없는것은, 사람들이 왜
공개번역으로 누구나 참여해서 번역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할 때는 무시하다가
이제와서 번역의 퀄리티를 논하냐는 것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패가 끝나고 한참 뒤에 뉴베를 접하면서
그러한 이야기를 모르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진실을 좀 알아주세요.
번역, 함께 하자! 할때는 외면한 그들이
번역, 못하겠다! 이까지 할게! 할때는 욕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죠.
검수자, 하루에 10명도 안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참여가능한 공개번역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100명도 안되는 인원들이, 바쁜 자기의 일상속에서, 짬짬이 시간내어 번역을 했는데도
검수율 100%를 채우지 못하고 50퍼에 그쳤습니다.
지금은 호소하는 글을 찾아볼 수 없지만, 그 당시 한글화 작업반장님이 제발 참여해달라고 호소하는 글도 있습니다.
아무도 하지 않았던 일들, 꿋꿋하게 해왔던 사람들 욕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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