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서브노디카 창립자, 해고 당한건 충격이었다, 내가 세운 회사에서 쫓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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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크래프톤은 서브노티카 스튜디오의 경영진들을 해고했고, 크래프톤측 보도자료에 의하면 서브노디카2를 선보이기 위해 새로운 에너지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대체로 실망이였고, 주말에 올라온 공식 입장은 핵심 팀원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사실을 공표해 여론을 진정시키려 했습니다.

서브노티카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찰리 클리블랜드 이번 사건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거의 20년 전부터 저희와 함께 이 여정을 시작했던 많은 분들이 서브노티카2 개발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셨고, 게임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스튜디오에 합류한 훌륭한 신예들이 합류했었습니다. 이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도 알고 있고, 또 좋아하기도 합니다. 저희 팀은 게임에 온 마음을 다했고, 헌신했습니다."

"맥스,테드, 그리고 저, 그리고 우리 커뮤니티에게 이번 주에 일어난 일들이 얼마나 충격적인 일인지 아시겠죠. 게임이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있었고, 여러분도 플레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희에게 선택권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그 결정은 크래프톤에 의해 일어난 결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제가 시작한 회사에서 더 이상 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마음이 아픕니다."

클리블랜드는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충격 받았다는 언급으로 보아 해고는 세 사람의 결정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크래프톤의 압박을 받았음을 시사합니다. 

출처 : https://www.pcgamer.com/games/ousted-subnautica-studio-co-founder-says-it-was-a-shock-to-get-fired-subnautica-2-is-ready-for-early-access-release-and-no-longer-working-at-the-company-i-started-stings/

[루미네]

모바일 버전 출시한다 는 기사도 밑에 있는거 보면 100% 크래프톤 입맛에 맞게 개발해줄 사람으로 교체한거 아닌가 싶내요

[코크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unknownworlds.subnautica&hl=ko
모바일은 서브노티카 1편 모바일 이식한거 말하는거임

[PEWPEW]

창립자 입장에선 진짜 참 뭐 같은 상황인긴 할듯

[justgamer]

저 회사 6000억인가에 샀더만요. 서브노티카가 그렇게 유명한 게임도 아닌데 그돈주고 산게 신기하고 지금까지 계속 놔둔것도 신기하고.

[던전슬라임]

빌로우 제로 솔직히 1편만 못했고 그 후에 만든 이상한 pvp 전략 게임도 말아먹음.
500억도 아까운 회사임. 서브 나우티카도 팔릴거 다 팔렸고 이미...

[산소어뢰]

그치만 서브노티카 다음에 만든것들보면 짤려도 할말없음

[아틴]

어차피 6000억 인수할때 자기 지분 팔은거 아닌가......돈 많을테니 다른 회사 또 차리면 되지

[낚시하는 고양이]

빌제 꼬라지 보면 잘 모르겠다 DLC로 나와야할만한 물건이 스탠드얼론으로 나온것도 그렇고...

[악튜러스]

이런꼴 당하기 싫었으면 회사를 팔면 안되지~

[루리웹-3460228028]

빌로우 제로, 문브레이커 둘 다 해본 입장에서는 쟤들이 서브노티카 1말고 딱히 잘한 것 같지도 않고.

[살려줘용]

사실 창립자를 인수하고도 그대로 둔거 자체가 배려아닌가싶은데
직원들이 인수한 회사가아닌 아직도 창립자의 뜻대로 움직여서 보통 찐빠가 나니까..결과물만보면 여기도 마찬가지고

[ii99]

팔았으면 지 회사 아니지

[Mong-E]

회사 인수 하면 보통 인수자 입맛에 맞는 경영진으로 싹 교체하죠 그런데 이번에 싹 바꿔버린 거 보면 그동안 크래프톤이 지시한 거 제대로 안따랐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네요. 돈 받고 팔았으면 더 이상 회사 주인이 아닌데 주인 행세 하다가 쫓겨난걸로 보입니다.

[아헤가오]

서브노티카 2 트레일러에 너무 못생긴 캐릭터들이 나와서 불쾌했는데 해고한 김에 이쁘게 변경좀 했으면 좋겠음. 3인칭 게임이 아니라 큰 문제는 아니지만. 그리고 서브노티카 1편을 할 당시에 액션부분이 아쉬웠는데 찾아보니 무슨 비폭력주의 같은 걸 가지고 있다는 카더라를 본거 같음. 오래되서 확실한건 아님. 아무튼 매력적인 IP인데 액션 면도 좀 강조하고 잘 나왔으면 좋겠네

[커흠]

문브레이크 같은 쓰레기 만들었을 때부터 대략 각이 보였지. 서브노티카2의 그 묘하게 혐오스럽기까지 한 못생긴 캐릭터들 또 불안 불안하더라니. 쯧쯧

[aefuivja.]

대타로 들어간 대표가 하필 칼리스토 프로토콜쪽인 건 좀 불안하긴 한데, 게임이 잘 나왔으면 dlc도 계속 뽑아먹고 해야할테니 크래프톤이 미치지 않고서야 신작 출시작전에 경영진을 강판할리는 없을거라... 문브레이커니 뭐니 자기들만 심취한 예술병 걸린 미묘한 것들만 찍어내더니 서브노티카2도 불안하네요. 심정적으로 불쌍하다 싶으면서도 그러면 회사를 매각하지 말았어야... 남의 돈도 먹고 싶고 회사도 영원히 내 회사로 굴리고 싶은건가 좀 피해자코스프레처럼 느껴지네요.

[INVU2]

잘 팔아놓고 시원하게 말아먹었으면서 뭔

[죄수번호-812885249]

회사 말아먹고 휘청거려서 대량 해고 낼뻔한거 다른 회사에게 먹혀서 버틴거 아닌가? 먹혔으면 자기 회사도 아니지. 이야기 들어보면 똥고집도 장난이 아니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