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강스포) 페인트리스에 대해 궁금한 것

[우드빌]

갈망 퀘스트 시작 전, 야영지에서 마엘과 베르소가 이야기 나눌 때요.

페인트리스가 왜 알리시아를 그릴 때 흉터를 그대로 그렸는 지도 궁금하고 뭐 이런 식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갈망을 완료해도 이유를 잘 모르겠던데요. 왜 그렇게 한 걸까요? 혹시 간접적으로라도 언급된 부분이 있을까요?

저는 페인트리스가 그림 속에서 도피하는 것으로 봤을 때, 화재와 관련없이 온전한 가족을 만들어 도피하고 싶었을 것 같은데요.

왜 알리시아는 흉터를 그대로 남긴 상태로 그렸을 까요?

베르소를 죽인 알리시아에 대한 원망? 이런 걸로 가상세계까지 딸한테 흉터를 남겨 놓은 거라면 부모로서 너무 속좁은 거 아닌가 싶어,

다른 이유가 있는 지 궁금합니다. 딱히 언급된 부분이 없다면 어떤 이유라 생각하는 지 알려주셔도 되요.

[야월화]

알리시아에 대한 원망이 맞겠죠.

[우드빌]

가상세계까지 얼굴 아작 내놓을 뒤끝이면, 현실 알리시아도 진짜 불쌍 하네요ㅠㅠ 안그래도 죄책감에 소심한 성격에 오빠, 언니만 편애하고 엄마의 원망까지 받으며 살아 가야하네요.

[바람꽃1]

알린 일지내용만 봐도 알수 있듯이 알리시아에 대한 원망이 맞는거 같습니다.

[우드빌]

알린 일지가 있나 보네요. 생각해보니, 알리시아는 그 사건 직후에 만들어진 거니 그럴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