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루시퍼...
시작하자마자 파라다이스 로스트라는 걸 쏘는데...
웰컴 장판이다.
파티원에게 전체 무적 같은 스킬을 걸어줄수 있다면 시작하자마자 웰컴 보호막으로 아군을 지켜주자.
시작하자마자 사용해서 별 거 아닌 기술로 여길 수 있지만 루시퍼의 간판 필살기급 기술.
아래서 계속 나오지만 이 기술을 최대한 못쓰게 만들어야 활로가 뚫린다.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장판 구조는 원형 장판 말고도.. 맵 밖에서 레이져를 때려박는다.
때문에 처음 당하면 레이져를 못 보고 '장판 피했는데 왜 맞지??' 같은 생각을 할 수가 있는데
바닥의 동그라미(장판)와 보라색 빛(레이져)이 가르키는 방향을 잘 확인해야 한다.
저 보라색 빛줄기 방향으로 일직선 레이져가 날아들어오며, 한방 한방이 즉사급이라 맞으면 죽는다고 생각하자.
동그라미 장판은 가드가 가능하지만 다수가 빠른 속도로 깔리므로 막고 있으면 가드가 깨진다.
그리고 내려오는 본체..
하늘에서 동그라미 투척 = 닿으면 오의 봉인에 걸린다.
추가 : 의외로 촘촘하지 못해서 그냥 서 있는데 안 맞는 경우가 있다.
기술 특성상 앞쪽에서 뒤쪽으로 퍼져나가므로 앞으로 굴러 피한다는 느낌으로 회피하자.
루시퍼와 초근접 상태일 때는 루시퍼 쪽으로 구르면 안 맞는다.
보라색 오라를 써 뒤로 밀어내고 호를 그리며 퍼져나가는 둥글게 둥글게 동그라미 시전 =
닿으면 어빌리티 봉인에 걸리기 때문에 캐릭터에 따라선 매우 피곤해진다.
근접에선 촘촘하게 날아와 피하기 난감하지만 뒤로 갈 수록 틈이 생긴다.
처음 뒤로 밀렸을 때, 더욱 뒤로 빠져서 회피를 노리거나 이 기술 역시 앞에서 뒤로 퍼져나가므로 과감히 앞으로 굴러 피하자.
하늘로 날아오르면, 칼 한 번 던지고 내려와서 또 던지는 기술을 쓴다.
타겟이 된 상태라면 순식간에 털릴 수 있으니 주의.
근거리 검으로 두 번 휘두르고 보라색 레이져로 중거리 공격.
원거리 캐릭 저격 기술로 보이는데, 도발 넣고 때려보니 근접에게도 사용한다.
장판의 범위가 애매하게 넓은 수준이지만 한발 한발 사용해서 피하기는 쉬운 편.
갑자기 다가와서 주변으로 노란칼과 빨간칼이 빙빙 돌면서 풍압으로 밀어내면.. =
중거리 칼춤이 나온다는 신호.
맞으면 겁나 아프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는데, 기술의 시전이 상당히 빠른 편.
루시퍼 앞쪽으로 원형 공간이 공격이 안 맞는 회피 존이기에 루시퍼와 근접해 있다면 가까이 붙어서 피하자.
기술의 신호를 확인하고 회피 모션 2~3회 정도면 품 속으로 파고 드는 것이 가능.
풍압으로 밀려서 회피로 파고들어도 밀려나는 것 같지만, 기술 쓰기 직전에 풍압이 없어지므로 충분히 붙을 수 있다.
그리고 루시퍼 근처의 회피 존을 제외한 나머지 범위 자체가 더럽게 넓다.
따라서 애매한 중거리에 서 있으면 뒤로도 앞으로도 못가는 상황이 나오므로 근접캐가 아니더라도 일정거리를 유지하는 편이 낫다.
본체 공격중에서 가장 위험한 스킬이며, 정말로 이것도 저것도 안 되는 상황이라면 저스트 회피를 노려야 한다.
오버드라이브도 아닌데 뻘겋게 기를 모으면.. =
제자리 칼춤 신호라서 즉각 뒤로 빠져야 한다.
체력 4만 이하, 연타 공격이라 움감 같은 거 끼고 있다면 체력 4만 이상도 사망 확정.
다행스럽게도 범위는 크지 못해서 눈치만 빠르게 채면 뒤로 회피를 두 번쳐서 회피가능이긴 한데..
발동이 '어?? 어??' 하는 상황에 이미 터지고 있는터라 엄청 빠르다.
이렇게 죽으나 저렇게 죽으나.. 어차피 목숨 걸어야 할 것이니 가드 버튼 누르면서 뒤쪽으로 저스트 회피를 노리자.
문제는 칼춤이 끝나면 바로 서 있는 자리에 원형 장판까지 깔려서, 칼춤 피했는데 장판 맞으면 죽는다.
원거리 챠지형 캐릭터는 마지막 장판을 끝까지 잘 보자.
추가 : 루시퍼 본체가 움직일 때는 항상,
패턴 하나가 끝나면 다음에 어떤 움직임이 나오는지를 잘 관찰해야 하며
루시퍼에게 쉬어가는 패턴이라는 건 아래로 동그라미와 둥글게 둥글게 동그라미 밖에 없다고 봐야 한다.
동그라미를 제외한 나머지 본체기술들은 하나같이 빠르고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패턴 하나가 끝나면 다음 패턴으로 어떤 움직임을 취하는지를 정말로 잘 보고 있어야만
내가 무엇에 맞아 죽는지를 확인 할 수가 있게 된다.
HP를 85%까지 줄이면 그때부터 진짜 시작.
묵시록의 나팔, 이른바 12시련이라는 기믹이 발동 됨.
등신같은 산달폰이 속박당하고...
1단계 - 바닥의 색색가지 장판 중 보라색을 제외한 녀석들을 밟아야 한다.
(보라색 밟으면 대미지 들어옴.)
만약 먼저 초록색을 밟았다고 가정하면, 나머지 초록색 3개를 밟아 없애고
이후에 남아있는 다른 색을 선택하여 밟는.. 제한시간내에 총 12번을 밟아야 하는 반복작업.
동그라미는 제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제각각 시계방향과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므로
내쪽으로 다가오는 동그라미를 밟는 느낌으로 접근하자.
이 기믹에서 실패하면 패널티로 최대 HP가 줄어들고, 최종적으로 몽땅 실패하면 HP가 1만 남게 된다.
AI와 함께라면.. AI는 근처에 있는 동그라미를 우선적으로 계속 쫒아가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눈치껏 가장 멀리 있는 것을 밟아주는 것이 좋다.
2단계 - 중앙에 날개 4개가 타겟으로 잡히고 그 중 하나를 때리면,
또다시 날개가 4개로 나뉘어지면서, 드래곤 볼 마냥 맵 사방으로 흩어지는데 이것을 때려부숴야 한다.
1단계와 마찬가지로 결과적으로는 제한시간내에 12개를 없애야 하는 것
화면에서 배리어에 쌓인 날개들이 레이져를 쏴대므로,
처음 날개가 퍼질 때를 잘 파악해서 AI와 함께라면 AI동료가 때리러가지 않는 날개를 치러가는 편이 좋다.
날개는 의외로 단단해서 평타가 약한 캐릭이라면 평타만으로 깨려고 하지 말고, 어빌을 사용해서 깨버리자.
3단계 - 화면에 무기 3개를 소환한다.
때려 부시기만 하면 되는 단순한 기믹이긴 한데..
칼들이 때리는 게 많이 아프기 때문에.. 맞딜을 할 생각은 피하자.
바닥에 뭔가 깔린다고 신호가 오면 일단 피할 생각부터.
중간에 뿅뿅 이쪽저쪽으로 날아다니는 칼색기 한 마리 때문에 시간을 잡아먹는다.
의외로 HP가 높은 편이라, 근접 공격이 약한 캐릭터들은 어빌을 아끼지 말 것.
4단계 - 루시퍼가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시전한다.
오의를 이때 4인이 때려박으면 산달폰이 참전하여 5인 오의로 바뀌어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캐스팅을 끊어준다.
여기까지가 12시련의 기믹 마지막.
이것들을 얼마나 잘 돌파하여 디버프를 받지 않느냐에 따라서 클리어 확률이 크게 달라진다.
12시련의 파라다이스 로스트 이후부터는 처음에 나왔던 루시퍼 본체 패턴이 반복
아래로 동그라미..
둥글게 둥글게 동그라미..
칼춤 패턴이 다시 나온다.
루시퍼 전에서 가장 많이 사고를 불러오는 것이 본체의 공격 모션들이다.
5단계 - 성천융합 변신기를 쓰면서 ~ 울티메 레벨리오를 시전.
시간이 지나면 터져서 바닥으로 슬로우를 남기는 장판과 함께 벼락이 떨어지고 이후에...
나를 쫒아오는 추적 레이져..
(만약 전체 무적기를 쓴다면 추적 레이져 패턴이 나왔을 때 쓰는 것이 좋다.)
(베인의 경우는 추적 레이져 패턴 때 바리어를 깔면 원기옥 터진 이후에 딱 배리어가 종료된다.)
그리고 원형 파도 장판이 합쳐서 날아온다.
백룡에서 봤던 그거.
점프로 피할 수 있지만 추격레이져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저스트 회피 무적을 노려보자.
이후에는 원기옥 등장.
맵 외곽으로 빠져서 대기해서 회피 한 다음에...
원기옥이 폭발하는 순간 원형 장판이 날아드는데 가드가 안 되니
폭발 이후에도 회피를 할 준비를 해야 한다.
추가 : 폭발을 확인하고 바로 점프를 뛰면 쉽게 피할 수 있다.
그리고 또다시 본체 패턴.
기본 폼 때보다 동그라미들이 촘촘히 떨어진다.
하지만 둥근 원이 단계적으로 떨어져내리기 때문에 기본 폼 보다 피하기가 쉽다.
둥글게 둥글게 동그라미도 마찬가지로 촘촘하게 날아온다.
과감히 앞으로 구르기로 회피를 노리자. 기본 폼 때보다도 의외로 저스트 회피가 잘 터진다.
변신 이후에는 본체 공격 모션이 늘어난다.
일반 폼에서의 3타 베기에 원거리 속성이 붙고..
그러다가 갑자기 저~~~뒤로 순간이동을 한다면, 바로 눈치채고 구를 준비를 해야 한다.
가장 위험한 기술로
넓게 호를 그리면서 긁는 레이져 패턴.
아니면 일직선으로 내려찍는 화염 레이져 패턴을 사용한다.
호를 그리던 내려찍던 겁나 빠르게 날아오기 때문에 동작을 보고 인지하면 이미 늦었다.
따라서 처음 이 기술을 보면 피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루시퍼가 갑자기 뒤로 빠지면 뭔가 날아온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문제는 이 기술을 맞으면 최대 HP가 줄어들어버린다는 것.
그리고 변신 이후에는 때때로
12시련의 기믹 패턴인 날개 4개 찾아 부수기 혹은 장판 찾아 밟기가 랜덤하게 재등장한다.
시간을 지체하면 파괴해야 할 구조물이나 밟아야 할 장판이 리셋되어 다시 해야 하는 것도 똑같은데
12시련 때 보다 제한시간이 촉박해졌다.
정신 놓고 있으면 실패하게 되고 여기서 실패해도 최대 HP가 줄어버린다.
자, 이제 대부분의 패턴이 나왔고 지금부터는 패턴 돌려막기의 시간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의가 모이면 쓰지 말고 대기.
AI 동료들이나 온라인 친구들이 오의를 쓴다고 무턱대고 따라서 쓰지 말자.
그리고 파라다이스 로스트가 나왔을 때.
나혼자 오의로 컷.
첫 5인 오의 이후의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한 명만 오의를 써도 끊어낼 수가 있다.
(브레이크를 터트려도 끊어진다.)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끊지 못하면 웰컴 장판 패턴을 또 봐야 하기 때문에 매우 피곤해지는데..
파라다이스 로스트 타이밍 때, 미처 오의 게이지가 100%가 안 되어 있을 상황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AI 동료들과 함께라면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추가 : AI 동료들은 오의를 임의로 해두면 오의가 100%가 되자마자 써버리는데
이것을 온존으로 바꾸었을 땐 플레이어가 오의를 쓰지 않는 이상 오의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파라다이스 로스트가 시전 될 때, 온존이었던 오의를 자동으로 다시 돌려버리면..
그 즉시, 오의 100% 상태의 AI 동료가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캐스팅을 끊어주기 때문에..
이것을 잘 사용하면 플레이어가 한 번 끊고, AI 동료들이 한 번 끊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저지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크게 줄어들게 된다.
위 스샷대로라면 플레이어의 오의는 남겨두고 AI 동료들만 오의를 사용하게 되는 셈.
때문에 첫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산달폰 추가 5인 오의로 끊어낸 다음에는 동료들의 오의 게이지를 확인하고
온존과 자동으로 조절하여 두 번째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누군가가 끊었을 때
세 번째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대비하여 파티원이나 플레이어 캐릭터의 오의를 남겨두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이 방법의 단점은..
파라다이스 로스트 시전까지 오의를 킵해두는 상황이라서.. 100%가 된 오의 게이지를 바로바로 돌리지 못함으로
필연적으로 파티 공격력이 낮아지게 되면서 그만큼 루시퍼 본체 공격을 더 많이 봐야하는 상황이 된다.
때문에 본인의 캐릭터가 무적기를 가지고 있다면..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무적기로 넘기는 것도 생각하여 오의 발동을 계산하는 것이 옳다.
끼요오오옷~~
HP25%가 되면 울티메 레벨리오를 한번 더 쓴다.
장판 피해욧.
아까도 이야기를 했지만.. 카타리나 처럼 10초 정도의 무적기를 가진 캐릭이라면
추적 레이져가 등장했을 때 써주는 것이 좋다. 원기옥 떨어질 때 10초 무적이 끝나게 된다.
HP15%가 되면 등장하는 마지막 패턴 고페르 아크.
이드가 쓰던 돌진기 장판인데..
이드보다 촘촘하게 쏘지 못해서 피하기는 이쪽이 더 쉬운 편.
하지만 맞으면 많이 아프다.
후라칸 처럼 날아가더니만 똥강아지가 쓰던 장판까지 합쳐 쏜다.
아니 ㅋㅋ 지금까지 있었던 기믹들을 다 때려박아놨어 ㅋㅋ
이와중에 산달폰 색기는 위에서 구경 중.
사실 제일 승질나는 부분이 저 산달폰이 루시퍼랑 동선 겹쳐서 헷갈리는 경우다 ㅋㅋ
이제 다시 HP를 10% 이하로 줄여야 한다.
그리고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뭐다?
오의로 끊는다.
HP 10%를 끊으면 나오는 전멸기 캐스팅.
12시련의 무기 기믹이 튀어나와서는 온갖 장판을 깔아대고 안 죽으려고 방해하기 때문에 무적기가 있다면 사용하자.
오의 타임이라고 해도 무기들은 계속 때려대고 있으니 붉은색 장판을 잘 보면서 대처해야 한다.
오의 없음, 링크 타임 없음 일 때, 루시퍼의 남은 10% 피통을 전멸기 전에 깎아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때문에 초반 링크 타임 이후, 두 번째나 세 번째로 돌아오는 링크 타임을 일부러 아끼고 있다가 막판에 터트리는 것도 방법.
이렇게 그는...
박스가 되어 사라졌습니다.
딱, 종합 선물 셋트 같은 보스였습니다.
기술들이 하나같이 화려하고 잘 보이지 않아서, 몇 번 리트라이를 할 정도의 난이도였는데..
대미지만 좀 줄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녀석에게 이 게임이 보여준 모든 장판 기믹을 다 쏟아부은 셈이라서.. 다음 보스는 뭘 어쩌려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다시 한번 느끼지만 AI 동료들이 미쳤습니다.
알아서 밟아주고 알아서 피해주고 알아서 살려주고 알아서 딜해주고..
나만 1인분 몫을 하면 되는데, 그게 잘 안 될 뿐이죠..
그리고 카타리나는.. 아레스 50% 제한 좀 없애줘... ㅠㅜ
아레스만 뽑으면 컷씬 나와서 없어지고, 바람으로 밀어서 없어지고, 어빌 봉인 당해서 없어지고 환장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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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더 잡으면서 확인이 필요하지만 제 경우엔 붙었을 때 안 맞더라구요 ㅎㅎ 고양은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오의를 쓴 게 3번 정도 밖에 안 돼요;; | 24.03.15 0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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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작캐는 고양을 쓰지 않고 있지만.. 동료들 고양은 1개,1개,3개 달아주고 있습니다. | 24.03.15 00:25 | | |
(IP보기클릭)220.79.***.***
으윽ㅠ 전 고양이있는데 오의 타이밍이 안나오는거 보면 그냥 하도 맞고 누워서 때리질 못하다보니 게이지를 못채우는건가 보네요 ㅠㅠ... 패턴 익숙해질때까지 몸으로 들이박아서 익혀야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24.03.15 00: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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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232.***.***
아 맞네요! 점프가 더 낫겠어요. | 24.03.15 04:1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