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런게 겜을 계속하게 되는 매력인거 같네요(스포유)

[marcel proust]

초반 하다가 왠지 큰 퀘인거 같아서 맨티스 퀘하러 가는데 초반 가는 행성이랑 엄청 멀리 떨어져 있더라구요

이동도중 갑자기 한 행성에서 잠깐 좀 들러달라는 요청있길래 받고선 맨티스퀘 끝나고 가니까

착륙전에 이상하게 생긴 큰 전함이 있길래 통신하니까 갑자기 도킹해서 알아보니 이게 또 지구에서 떠난뒤 200년동안

다른 인류를 만나지 못한 무리들이네요

폴아웃도 그랬지만 이렇게 조우하게 되는 예상치 못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이동수단도 없이 하염없이 행성탐사 하다 겜 접을까 하다가도 계속 붙잡게 하는 원동력이네요

[InAdelaide]

죄송하지만 초반에 맨티스 하다가 막혔는데...
막힌 부분이 적들 소탕하고선 통로를 지나가야하는데...거기 레이져가 나와서 그냥 죽더군요.

그 앞에 npc랑 이야기 했는데...살려줬어요.
그러고선 컴퓨터 한대 있던데 제가 스킬이 없어서인지 컴퓨터 구동을 못한데요.

테크 스킬에서 뭘 찍어줘야 컴퓨터 이용후에 레이져들 셧다운 가능한건가요?

[hugemon]

통로에 바닥에 글자 있는것 까진 보셨을텐데,
원문으로 게임하시면 내부 탐험중 나오는 노트 등에 계속 나오는 문구가 있습니다.

Sic Temper Tyrannis

전 맨티스가 아들에게 항상 이르던 문구인데요... 바닥에 발판이 8개니까 어떤 단어가 들어갈 지는
잘 생각해 보시면...

(전 그냥 레이저 터렛 쏴서 뽀개서 꺴습니다만... 거기 갔을 때 레벨이 좀 된지라.)

아니면 레이저 맞으면서 열라게 뛰어가서 반대쪽에 빨간 버튼 누르시면 꺼져요...
방법은 여러가지임...

[InAdelaide]

감사합니다.
레벨을 더 올려야겠네요.
게임은 너무 재미있네요 ㅎㅎ

[위탁의제왕]

대충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 그래비티 드라이브 없을 시기에 탈출한 인류라는 설정이죠 이 스토리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