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복합적 평가 보면서 구매를 미루고 고민했는데, 평가들을 자세히 보니 긍정적인 평가들의 플레이타임은 대체로 긴 편. 부정적인 평가들의 타임은 짧은 편. 그래서 질러봤는데 의외로 취향 저격의 결과.
캐릭터 관련해서 설정 복잡하게 계산 관리 뭐 그런거 없이 직관적이고 심플한 구성으로 관리하는 수준이라 인터미션에서도 시간 많이 잡아먹지 않고 편안한 느낌이라는게 크게 다가와서 좋았네요. (파엠을 본인이 너무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풍화설월이나 인게이지에서 인터미션의 압박이 너무 싫었음)
전투를 진행함에 있어서 소수로 다수를 효율적으로 격파해야 하는지라 마치 엑스컴에서 초반의 빈곤을 껴안고 정신없이 극복해나가는듯한 비슷한 느낌이 겹친다고 생각했고, 그런 점을 좋아하기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많이 진행하진 못했는데 대충 어떤 흐름과 요령으로 가는지 알 것 같아서 잘 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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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진짜 이틀간 거의 식음을 전폐하고 겜했네여..ㅋㅋ.. 기력이 딸려서 좀 쉬어야겠어요 ㄷㄷ;; 진짜 이런 느낌자체가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영 | 23.02.25 23:0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