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심도 3, 4에서 강화 마리스 어떻게 잡아요?

[어흥늑대]

심도 3, 4되니까 페이즈 1도 너무 단단해서 잡기 힘들더라구요.

근접직 3명 모이니까 페이즈 1도 너무 벅참.

심도에서는 페이즈1 피통은 좀 줄여야 되지 않나 싶음...

다들 걍 다 깨시고 다들 심도 4, 5로 올라가신건가요?

개인적으로는 심도에서는

강화 마리스 > 강화 칼리고 > 강화 리브라 > 나멜리스

정도로 어려운 것 같아요.

[정의로운꼰대]

저는 은둔자라 강화 마리스 전투전에 필드에서 회복에 관련된 성인은 꼭 챙깁니다.
없다면 따뜻한 돌이라도 대량으로 챙겨요.
복수자가 강 마리스 전에서 좋은 점도 회복 성인을 기본으로 들고 있다는 점이죠. 부활도 되고.

[정의로운꼰대]

그리고 강화 마리스 전에서 근접들은 최대한 경감 회복 저항템으로 세팅해야 합니다.
할줄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오로지 공격만 세팅해서 낭패를 보곤하죠

[Bro. Garuda]

강마리스, 강리브라 해외에서도 꽁패라고 말 많습니다. 그나마 마리스는 요번에 피통 너프했다고 하는데 애초에 피통도 문제지만 보스 디자인 때문에 말이 나왔던거라ㅠㅠ 심도3의 경우 일반 마리스 경우 잡는데 무린없었고 강마리스는 진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플스 기준 심도4 마리스 닷지율 100프로입니다. 제가 닷지한다는 게 아니라 픽창에서 다 닷지 걸어서 마지막으로 마리스전 한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요. 너프했는데도 이정도 닷지율이면 그만큼 마리스전은 하기 싫나봐요.

[정의로운꼰대]

그리고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마리스 전은 그냥 뒤집기 판이라.
필드에서 고생해서 빌드를 완성해도 다 쓸모 없거든요.
유일하게 통하는게 검잇기 대검뿐이고 나머진 마레검이든 뭐든 쓸모 없어요.
그래서 다들 싫어해요.

[어흥늑대]

역시 강 마리스는 답이 없나 보네요. 패치 될 때까지 탈주가 답인가... ㅠ

[한형]

강마리스전은 기본적으로 다른 보스와는 다른 파밍과 셋팅을 해야하는게 포인트입니다. 심도4이후에 강징조 한번만 만나서 심도전적은 적지만 전략은 이미 확립되어있어요. 필드에서 따스함의돌을 최대한 많이 파밍할것 마력및 속성경감률을 잘 챙길것 회복성인을 챙기면 좋음. 유물도 강마리스 유물을 기본으로 마력경감 속성경감에 신경써서 셋팅할것
. 보스전에 들어가선 마리스 등장 전까지는 잘피하고 잘때리는게 다고 마리스 등장후가 중요함. 일단 따스함의돌을깔고 파티원 전원이 같은장소에서 계속 전회를 날립니다. 중간중간 오는 공격은 당연히 잘 피하구요. 중요한건 한명이 따스함의돌 다쓰면 다음나람이 쓰는식으로 파티원 전원이 유지력을 공유하는겁니다. 이 파티원 전체의 유지력이 강마리스 클리어할때까지 유지하면 클리어입니다.보통은 각자도생하기 때문에 유지력부족으로 말라죽는거죠

[＃Loppa]

한형님의 댓글이 정답임.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산다는 보스입니다. 심도5조차도 이걸 숙지하고 있는 사람이 적습니다
노멀은 너무 쉬워서 재미없고 시시한 보스였지만, 심도는 딜찍누가 안되기 때문에 장기전을 각오하고 말라죽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실력과 능력을 갖춰야합니다
템 파밍은 지속회복, 피해받을시경감, 최대HP시 경감, 마력경감률, 속성경감률, 전투기술공격력 상승, 마력공격력상승. 이거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교회 들를때마다 상자 다부셔서 따스함의돌 모조리 챙기세요. 복수자나 회복 성인이 있으면 매우 편해지고요
광역장판 공격은 프레임회피할 자신이 없다면 마력경감 높은 방패를 1개 챙기십시오
판넬빔 레이저는 쏘는 타이밍이 랜덤이 아니고 반드시 정해져있기 때문에 패턴숙지하면 어렵지 않게 피하거나 맞받아칠 수 있습니다
전형적으로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려운 보스입니다. 문제는 다른 팀원 2명도 공략법을 이해하고 있느냐는 거죠

강화마리스전은 스킬셋 구성상 은둔자가 가장 무능하고 쓸모가 없습니다
만일 은둔자를 하게 된다면 아군을 잘 살릴 수 있는 장비를 1개 챙겨둘 것을 권장합니다 (하이머포탄, 밤혜성, 기자수레바퀴, 복수자손톱 등등)

[＃Loppa]

광역장판과 돌진기, 쓰나미 이 3가지를 제외한 모든 공격은 스톰룰러로 맞받아쳐서 지울 수 있습니다
차징된 상태에서 스톰룰러 휘두르는 모션에도 제법 긴 시간 판정이 있으므로 움직일 필요없이 우직하게 칼만 휘두른다고 생각하시면 간단함
지우지 않고 회피할 생각하면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고심도에서는 한틱만 스쳐도 목숨이 왔다갔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