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능력으론 공략안보고 50시간에 78%에 노멀엔딩까지가 한계군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걸까요. 스스로는 영 못찾겠습니다.
에벌레 2마리를 끝내 못찾겠고 부적도 7개쯤 못찼겠구요.
유튜브에서 100%를 3시간만에 클리어하는 영상을 보니 .. 제가 길을 좀 엉뚱하게 돌았더군요.
그리고 유투버의 엄청난 컨트롤에 놀랐습니다.
어떻게 저럴수가!! 말도 안되게 빠른실력으로 돌파해버리네요. 몇 개의 숏컷은 기술을 안배웠어도 임기응변으로 뛰어넘어버리기도 하구요.
이런 괴물같은 플레이어도 피안채우고 무모하게 달리다가 1번, 보스전에서 1번 ,죽긴 죽더군요.
숨겨진 벽이나, 파란 체력14개로 문여는것, 심연에서 위로 기술쓰는거 업그레이드 하기 등
몇개는 스스로 도저히 알 것 같지 않은 것들도 영상 통해서 배웠습니다.
ost중에선 눈물의 도시에서 나오는 배경음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쾌락의 방에서 마리사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딱히 부적이나 가면조각같은 보상아이템은 없지만 그냥 마음에 위안이 됩니다.
한데 이 놈의 RPG병때문에 꿈의 칼(?) 로 베었다가 마리사가 사라져버렸네요...
배경음에서 마리사의 목소리가 들리지않게되어 조금 우울해졌어요. 새로 시작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아기자기하고 짜임새 좋은 게임을 만든 팀 체리 . 흥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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