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키콩 바난자 구입한지 약 3달만에 1회차 클리어 하였습니다.
게임내 수집 요소까지 다 즐기는 타입은 아닌
라이트 유저로써 1회차 플레이 감상은
마지막까지 플레이 하길 잘했다? 입니다.
SFC의 슈패시절의 동키콩 컨트리와는 결이 다른
동키콩 주인공의 게임에 이번 작의 컨셉인 파괴!인
벽이나 바위를 부수는 행위가 저에게는 지루함으로 다가오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동키콩의 적들도 나오지 않아
이게 동키콩 게임이 맞나? 굳이 동키콩이 아니여도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통나무나 동굴차 액션도부족..)
(마리오 오디세이와 같은 스타일에 동키콩을 끼워 넣고 점프를 벽깨기로 대체 한걸까? 같은 생각이..)
그만 할까말까 생각하면서 동키콩인데 마지막까진 해봐야지..라는 생각으로..보이드악당?물리치고 엔딩인가? 생각 하는 순간
동키콩의 영원한 숙적 킹쿠루루가 나오는것을보고 이게 동키콩이지 라는 생각이!!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동키콩들의 적들과 동키콩 컨트리의 마지막 보스(킹쿠루루)가 이번작의 마지막 보스로 나오는 것을 보고 중간에 포기 하질 않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보이드? 악당이 마지막 보스 였으면 더 실망 했을뻔..)
그리고 슈퍼 동키콩 컨트리를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동일하게 the end? 와 함께 일어나면서 2회차 플레이로 넘어가는데
이번작도 동일해서 어린시절의 향수가 느껴졌습니다.
(다른 보스들과는 결이 다르더군요!!)
글이 길어졌지만 동키콩 바난자는 바난자만의 게임 스타일로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다음작은 마리오 3D월드 형식으로 내주면 좋을 것 같아요. 탈것도 밤비, 타조, 개구리, 청새치등 동키콩이 변하는게 아닌 직접 타면서 정글, 설원, 비오는 정글, 안개진 늪등을 탐험 할 수 있는 신작 하나 나오면
올드 팬으로써 정말 반가울것 같습니다^^
킹쿠루루 깨는데 힘을 다써서 다회차 플레이는 못할것 같습니다.
다음 동키콩 시리즈를 기다리며 글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