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지 9년됐는데도 나름 재밌었습니다.
그래픽이 나쁘단 생각도 안들고.
플스4 시대때부턴 그래픽 발전이 더딘건지~ 해상도랑 프레임 문제만 없으면 그래픽 구려서 못했단 소리는 안하게 되더군요.
플스3 시대껀 요즘 하긴 좀 힘들고 ㅎㅎ
스토리는 나중에 찾아보니까 좋은 스토리던데
게임 내에선 설명을 잘 안해주고 휙휙 지나가다보니 액션에 집중할수 있어서 좋았으면서도
좀더 이해하기 쉽게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총 쏘고 죽이는거처럼 보이지만
미션마다 도전과제가 있고
성공 할수록 업그레이드를 더 빨리 할수 있게 해주어
생각을 하며 죽이게 해주는 시스템이 맘에 들었습니다.
허나 업그레이드를 어느정도 하면 더이상 업글해도 밋밋한 변화가 생겨서
중반 이후로는 단순히 쏘고 죽이는 게임으로 전략한게 아쉬웠습니다.
적들의 새로운 등장도 중반 이후로는 없고 계속 반복되는 적들의 등장인게 아쉬워서
종류가 3가지 정도 더 추가되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어습니다만
후반엔 때거지로 몰려나와 상대하기 바빴기에
종류가 더 늘어나면 버거울수도 있겠었다 하는 생각도 들구~~
너무나도 만족스러워서 100점을 주고 싶으나
분명 아쉬운 점들도 있어서 90점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