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전 게임에 비해 확실히 명작이라는 생각이드는 블리치 소울 카니발 2 입니다.
철권 6 를 잠시 접고 좀 하고 있었는데 전작과 같이 중독성이 끝내주네요.
아, 물론 듣고 일어날 수 있을련지 의문인 알람 모드도 여전히 존재
알람 모드 외에도 타이머 모드도 있더군요.
3분 짜리가 있어서 컵라면 먹을 때 유용하게 사용 중
스테이지 수는 기본 스테이지 35개, 비밀 스테이지 1개에 챌린지 스테이지 6개 입니다.
지역 수는 현세, 소울 소사이어티, 웨코문드 3개로 전작과 동일
블리치 스토리 라인을 처음부터 따라가기에 스케일이 좀 크네요.
이번 블리치 소울 카니발 2 에는 XBOX 360 의 도전과제, PS3 의 트로피 같은 훈장이 있습니다.
이게 모으는 재미가 있어서 자꾸 신경쓰게 되네요.
레벨이 너무 높아져서 스테이지 S랭크는 그냥 포기..
블리치 소울 카니발의 장점이라 하면 역시 풀 보이스
보통 NPC 들과의 대화에도 꼼꼼하게 음성을 넣어놨는데
이게 듣는 재미도 있고 정말 마음에 듭니다.
사용 가능한 캐릭터는 전작에 비해 5명 (?) 더 추가된 24명 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타크와 할리벨이 등장해서 정말 만족 중
전작에 비해 파란색으로 꾸며진 메뉴는 시원 시원한 느낌을 주며 상당히 깔끔해졌다고 생각됩니다.
우라하라 상점과 기술 개발국은 여전히 존재
후반으로 가면 거의 사용안하는 우라하라 상점에 비해
소울 카니발을 플레이하려면 필수로 들려야하는 기술 개발국은 끝까지 사용하게 되네요.
전투시 전작에 비해 캐릭터들의 크기가 작아진건 정말 대만족
그 외에도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때, 결과 화면을 보여주는 것도 만족입니다.
살짝 흠이 있다면 몇몇 스테이지에 프레임 저하가 약간 있네요.
가장 심한 곳은 챌린지 스테이지 2..
블리치 소울 카니발 2 를 구입하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이유
풀 호로화 이치고와 2차 해방 우르키오라를 사용 가능합니다.
이치고에게는 우르키오라를 우르키오라에게는 이치고를 링크 시켜주면 스페셜 링크가 발동되는데
이 스페셜 링크가 발동되면 초필살기가 바뀌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공중에 체공 가능하고 점프 공격이 필살기로 바뀝니다.
정말 이 두 명의 성능은 블리치 소울 카니발 2 에서 최강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네요.
동영상 게시판에 선행 애니메이션 영상도 올려놨으니 한 번 들려보시길..
그나저나 재미있게 즐기긴 했습니다만.. 역시 PSP 의 한계랄까..
모을꺼 다 모으고 플레이할꺼 다 플레이하니 할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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