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이번작은 너무 아쉬운 점이 많네요

[리블레인]

캐릭터 디자인부터 영 석연찮은 느낌으로...

봐줄려고해도 이전작들에 비해 매력적이지가 않아요.

(화조에 여태까지 꽃이름 반영해서 작명했던거 생각하면 이번작은 개무시한 느낌

암만 그래도 이 게임 캐릭터게임인데, 그 중요한 캐릭터부터가 호감갖고 접근할 여지가 부족함....

거기다 추가된 다른 지역팀들도 디자인이 다 제각각이다보니 몰입감도 확 떨어짐...

최소한 한 사람이 그냥 몰아서 짜는쪽이 나았을듯

전투 액션으로 바꾼건 그러려니 하는데, 한 전투에 플레이어블은 딸랑 2기뿐이고,

이 시리즈 특유의 합체기, 협력기, 커트 이런부분도 영 시원찮음...

차라리 코이코이가 더 재밌었네요. 그런데 그건 또 난이도가 막장이고...

스토리도 사실상 사쿠라외의 나머진 있으나마나 한 느낌으로 만들어버리고...

(상하이 화격단이 아군 공격하는 장면에선 어이 상실...)

보통 시리즈 특성상 보스 하나 잡고, 최종 보스 하나 더 나와서 싸우는 식으로 진행했는데,

이번작은 그런 것도 없음...

각 캐릭터별 풀어가는 드라마도 이전작들에 비해 볼륨이 부족.

클라리스나 아자미는 그렇다쳐도

아나스타샤나 하츠호는 너무 부족하더군요.

이 시리즈의 중요한 요소인 무대 연극에 대한 부분도 너무 부족하고...

LIPS도 기존작에 비하면 조작하는 맛이 없음...(차라리 5가 나았어요. 새로운거 많아서 괜찮았는데)

어차피 나중에 3대3 전투로 시킬거면 다른 화격단도 3명씩 캐릭짜서 넣지, 2명씩만 줘버림...

전체적으로 볼륨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플래까지 돌릴까를 고민하게 만드는 녀석은 이게 첨이네요...

한정판사서 음반 건진게 그나마 수확이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시리즈 처음해보는 사람이라면 그럭저럭이겠는데, 전작 해본 사람 입장에선 별로였습니다.

[이시덕]

솔직히 맞는 말씀이십니다.

[몽둥이찜질방]

원작보다 1000년은 모자란 작품입니다

[세상의 끝에서]

개소리

[몽둥이찜질방]

원작 안해보신듯

[세상의 끝에서]

ss시절 1편부터 dc 4편
ps2 5편까지 다 즐겨봤는데 뭔소리를....
솔직히 캐릭터 디자인이 좀 아쉽긴 하지만
1000년은 모자란 게임성은 아닌듯 개서리도 적당히해야 옹호하지 ㅉㅉㅉ
팬으로서 개인적으로 시리즈 부활점에 그래도 나름 괜찮은 완성도를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몽둥이찜질방]

텐카이의 1000년 하야이를 따라해본건데 좀 오버스럽게 느껴졌나보네요.

어쨌든 그냥 부활이라고 하기엔 너무 근본부터 잘못되있어서 영... 다시 리부트해야할거 같은데 현실적으로 무리니. 그냥 시리즈 종말이라고 봅니다

[몽둥이찜질방]

타임 트래블이라도 하지 않는이상 이 시나리오를 살릴방법이 없는듯

[윈터후프]

본문글도 그렇지만 이 댓글은 확실히 개소리네요. 1편부터 5편 그리고 외전까지 다 해보고 소장 중인데 이번 신작도 사쿠라대전 팬으로써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신규 유입되는 유저들이 보기에 너무 올드하고 뻔한 정의, 정의 스토리라 싫어할 듯...올드팬에게 있어선 사쿠라대전은 유치할 정도로 정의만 부르짖는 스토리게임이니 뭐...

[몽둥이찜질방]

사쿠라대전은 유치하기만 한겜은 아니죠.
신 사대는 유치하기만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