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구작들은 일러스트로 때웠던 이벤트신과 대화부분이
신작에서는 3d로 직접 움직이는걸 보니 감동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성우부분에서도 초반에 야사가 마환공간 만들때, 그리운 목소리를 듣고 응? 했었네요.
설마... 진짜 사쿠라?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고,
그 이후 설마 가면이 깨지고 사쿠라가 제정신을 차리고 등장하는 전개인가?
라는 기대를 가지게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그건 아니였네요.
그리고 아나스타샤 편에서 기적의 종을 부르는 이벤트를 넣어준것이 굉장히 기뻤습니다.
이런식으로 전작과의 연관성이나 발전한 시스템들의 융합한 부분이 플레이 하다보니 조금씩 보이며,
그때 했던 그 추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뭐 좋은점만 있다고는 못하겠지요..
일러스트 문제는 혐한 작가니뭐니 해서 이야기들이 많지만,
3D 랜더링된 모델이 잘되서 그런건지 몰라도 딱히 블리치라는 느낌이 들진 않았네요.
화격단 마다 다른 작가들이 그렸다고 하지만, 캐릭터끼리 이질감이 드는 부분도 없게 잘 만든 부분도 있는거 같아요.
왠지 여러 작가를 쓴 이유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인기투표같은걸로 다음작 작가를 바꾸려는게 아닐까 라는. 희망회로를 돌려봅니다..
전투도 락온이 없어서 오른쪽 스틱을 조절하는게 조금 불편했지만,
어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회피도 딜레이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너무 쉽다는 느낌도 듭니다..
예전 전투방식은 턴제면서 정말 공격거리 아슬아슬하게 맞춰서 조금이라도 게이지를 아끼려 했던
그 상황이 떠오르면서 그때 그 방식도 재미있었지라고 생각했네요.
엔딩은 많이 아쉽네요..
1회차는 하츠호를 선택했습니다만...
저는 3D 랜더링으로 엔딩 이벤트 처리를 기대했는데,
너무 간단히 끝나는 엔딩에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럼 2회차 하러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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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하츠호의 넓은 마음...? 때문에 선택을 했지만, 비중이 영 약하네요.. | 19.12.20 11: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