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 난이도와 달리 잡몹들이 많았던 True 난이도 스테이지였습니다.
잡몹들이 많은 파트에서는 백어택이 더더욱 필요해지는 느낌인데요.
이제 상황에 따라서는 불리하거나 위급할 때, 무리하게 리페어 키트를 활용하기보다는
지형지물을 이용하고,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때 대처하는 법을 담았다고 볼 수 있네요.
종종 카운터를 잘한다고 언급하시면서 노하우를 물어보시는 경우도 많은데...
카운터 연습을 하면서 감을 잡는 것도 있지만..
저는 카운터를 할 때
아래 내용을 신경쓰면서 하는 편인거 같아요.
1. 카운터를 하기 전, 적의 목소리로 타이밍 파악
2. 카운터를 하기 전, 적의 MS를 관찰 (보통, 공격에는 전조가 있으니까요. 준비 자세 같은 것)
3. 카운터를 하기 전, 적의 무기가 본인의 MS에 닿는 것을 관찰
4. 카운터를 하기 전, 카운터 하기를 기다리는 것. (저희 쪽에서도 카운터를 준비한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3번만 하기에는 종종 타이밍을 못 맞추는 경우가 있고, 그 전조를 파악하기 위함은
1번과 2번이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한 눈 판다고 하죠.
다른 쪽에 분산을 했을 경우, 저 4가지를 온전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늘 강조하는 편이에요.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그건 저도 불가능하기도 한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