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차들 운전하는 맛을 생각보다 잘 구현해 놓아서 운전할 맛이 꽤 나는 게임이었습니다.
다소 둔탁하지만 묵직하게 미끄러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크랭크 손잡이 돌려서 시동 거는 것도 구현해 놓았더라구요
그에 비해 말 모는 느낌은 좀 허접했던 듯 합니다.
총쏘는 느낌이나 타격감도 좋은 거 같은데
단발사격이 주를 이루는 터라 한계가 좀 있던거 같습니다.
개틀링이나 맥심 기관총 같은거라도 거치해서 가끔씩 쓸수 있게 해줬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장전도 아예 수동으로 할 수 있는 모드도 만들어 주던지...음?
웬지 익숙해지면 손맛이 더 돋보일 거 같습니다.
노을이 참 예쁜거 같습니다.
시칠리아 하늘은 실제로 이럴까요?
귀여우면서도 혐오스러운 느낌의 요상한 수집품
모두 모아봅시다.
미니맵도 없어서 수집품 찾기는 정말 정말 불편합니다.
그냥 유튜브 공략으로 돌파함
엑박입니다 ㅠㅠ
스토리는 뭔가 비극적인 오페라 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주요 인물들이 죽으면서 막에서 퇴장하는 듯한 느낌이 좀 들었어요
참신함은 없었지만 그래도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작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