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처음부터 새로 맞추고
이벤트로 받은 현마로 소켓작하고
3차전직도 하고(물론 캐시로...)
새로운 스킬들도 써보고
아포무기도 먹어보고
가지고 있던 부캐 아바타 처분하고....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3주 였습니다
가장 큰 불만이라면 역시 진입장벽이겠죠
제가 엘소드를 떠날 시점이던 2년 전쯤엔, 부캐들도 적당히 레벨업 해주고 대충 장비입혀주면 시공, 비던 빼곤 할만 했었는데
이젠 일던도 장비,소켓,아바타, 악세 모든걸 다 신경써줘야 겨우 플레이 하더라구요
이벤트로 주는 9강 세트로도 라녹스가 한계였구요...
이젠 더이상 부캐를 신경 쓰긴 무리...라 판단했습니다.
부캐가 9개나 있다보니 다 할 엄두도 안나구요....
한 캐릭터에 올인 하게 된걸 좋아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참 미묘한 감정이 듭니다
그렇게 높아진 진입장벽에 불만도 있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캐릭터 3차 전직(페팬)이 멋지게 나와준 것에 감사하며 텐션 업하고
스펙업 단계가 많아진만큼, 돈이 들면 들수록 확실히 강해지는게 체감이 되더군요(특히 엘티어......)
다른 rpg에선 스펙업 거들떠도 안보는데....신기하게도 엘소드는 스펙업 욕심이 나서 자꾸 뭔갈 하게 만드네요 ㅋㅋㅋ
그렇게 쎄진 스펙으로 던전 플레이해보니
예나 지금이나 필드 쓸이하는 쾌감으로 하던 게임이라 그런지 캐릭이 쎄지니까 재미납니다
스펙 다 맞추고 3차전직도 나오니 엄두도 안나던 에르다 아일랜드도 씐나게 돌아서 투사 악세서리도 맞추고
(장비옵이 미적용이라는건 한참 뒤에야 알았지만요;; 그래도 이런 대전이 매판마다 새로워서 재미나긴 했습니다.)
간만에 진짜 '버닝'한 느낌 팍팍 들어요
이번에 드라바키 레이드 오픈한다고 하니 또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두근두근합니다
과연 어떨까요? 예전 드라바키랑은 어떻게 다를지.....?
지금의 재미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쭉 이 게임과 함께할 듯 하네요
또 한 번씩 놀러오겠습니다
(IP보기클릭)116.38.***.***
(IP보기클릭)39.121.***.***
어후.....칭호에 6~7억이라니 ㄷㄷㄷㄷㄷ 엄두도 안나는군요 ㅋㅋㅋㅋ 디센트인가 하는건 한번 노려봐야겠네요. 원랜 엘의탑 방어대인가 하는거 하려했어요(소켓 여러개 다 올려주길래...) | 18.01.10 22:38 | |
(IP보기클릭)116.38.***.***
방어전은 스토리 가시는게 좋고 비결수는 투자대비 종결칭호라 언제가 됐던 하나 맞추시게 됩니다. 미리 해두는게 좋음 | 18.01.10 23:10 | |
(IP보기클릭)125.137.***.***
(IP보기클릭)39.121.***.***
ㄷㄷㄷㄷ 접기전에 이스펙이셨으면 지금도 충분히 하실만할듯하네요 전 게시판같은곳 잘 안봐서 그런가 싸우는 일 같은건 게임내에서 본적이 거의 없어요 | 18.01.10 22: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