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Wii로 젤다 최초 한글판 전세계 동시발매 타이틀로
무척 즐겁게 즐겼던 게임인데
10년만에 다시해도 여전히 초명작 갓갓게임이네요~!!
너무나도 즐겁게 플레이중입니다 ㅎ
조작 관련으로 몇몇분들이 과도하게 비난하는 글을 올리시던데
그다지 큰 마이너스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처음엔 기존 3D게임들 하던 습관으로 인해
R스틱 시점 조작하다가 실수로 칼을 뽑는(...) 난감한 상황이
자주 나와서 살짝 짜증도 느꼈으나
결국은 적응의 문제더라고요...
가급적 시점조작은 하지않고 ZL로 보정만 자주해가며
진행하면 큰 불편함 없이 플레이 가능합니다
온리휴대모드로 플레이타임 5시간을 넘긴 현재는
전혀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진행중입니다 ㅎ
솔직히 어떤 게임이든 대략 초반 4~5시간은
게임 시스템 익히고 적응하는데 필요하지 않나 싶은데
초반에 쉽게 결론내거나 포기하지 마시고
이 게임의 진가를 많은 분들이 알아보고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조작에 적응하고도 재미를 못느낀다?
그러면 그분은 그냥 젤다 자체가 안 맞는겁니다...
아무래도 야숨만 해보신 분중에 이런 경우가 많이 나올수 있을것 같은데
사실 야숨이 역대 젤다 시리즈에서 가장 이질적인 게임이고
스소가 보여주는 게임성이 젤다 본연의 게임성에 가깝습니다.
암튼 10년만에 다시해도 정말 좋은 게임이며
특유의 세계관과 더불어
링크가 되어 모험을 한다는 감각 자체가 정말 뛰어난 게임입니다.
부디 일부의 악평때문에 안 좋은 선입견을 갖고
거르는 분들이 많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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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스틱이 처음 생겼을 때 사람들이 전부 찬양 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조작의 빡심을 이야기 하시는데 자동차는 처음부터 쉽던가요? 뭐든 노력과 시간, 익숙함이 있어야 즐거움도 따라오는 것이죠. 야숨도 절대 컨트롤이 쉬운 게임은 아닙니다. 최근 트랜드에 비해서 쉬울뿐. 자이로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스플래툰 2의 방식을 익히셨다면 스소도 그렇게 어렵진 않았을 것입니다. 결론은 색다름을 다름으로 느끼고 틀렸다고 인지 하는 순간 짜증이 올라옵니다. 저도 짜증이 올라왔었던 순간이 있지만 내가 익숙하지 않아서라고 생각 하고 차분히 다시 익히고 익숙해지고 나서는 이 만큼 컨트롤이 재밌는 게임이 있을까 싶은 상태입니다. 응원 합니다^^ | 21.07.19 08: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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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죠. 다크소울류도 패드 던지며 욕 하면서 했고, 몬헌도 처음 나왔을 때는 개 쌍욕 하면서 했습니다. ㅋㅋㅋㅋ | 21.07.19 0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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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 21.07.19 0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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