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ZER Raiju..................
이친구 예전에 루리웹에서 가루가되도록 까이고도 또까여서
미세먼지가 되어버렸던 그 친구인데요.............
그러나 저는 RAZER의 극성 빠돌이ㅅㄲ 임으로
샀습니다
그리고
Ultimate가 드디어 물량이 풀려서
이놈도 샀습니다
크으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때깔 고운거보소
근데 제가 이 사진까지 폰카 렌즈를 안닦고 찍어서 ㅋㅋ 살짝 흐릿 합니다 ㅋㅋ
리뷰 시작합니다!
우선 이친구 기존 라이쥬와는 다르게 무선연결이 가능합니다
제가 듀쇽 말고 다른 무선컨트롤러는 이게 처음이라
여타 사제 컨트롤러들이 PS버튼으로 플스가 켜지는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친구는 켜집니다
다른 유선전용 사제컨트롤러들이 PS버튼으로 플스가 안켜지는걸 생각하면 꽤나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ㅋㅋㅋㅋ
버튼이 기존 라이쥬랑도 다르고 듀쇽이랑도 다른데요
무려 기계식이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버튼감은 기존 라이쥬 또한 그랬고 이친구도
굉장히 좋습니다
마치 마우스 버튼을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는것같은 깔끔한 클릭감이 감각 자체가 너무 좋네요
이 버튼은 기존 라이쥬랑 다른점이 있는데
보시면 4버튼의 돌출되어있는 정도가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4버튼의 버튼감이 너무 가볍다는 리뷰를 하도 많이 봤는지
이번 얼티밋의 4버튼은 조금 묵직하게 나왔습니다
새삥 듀쇽이랑 비슷한정도의 무게인것 같습니다
위쪽의 사진에 보면 교환 가능한 부품들이 있는데
이친구 십자키 교환이 가능합니다
교환 방법도 간단해서 그냥 끝부분에 손톱 밀어넣고 들어올리면 들어올려 집니다
탈부착은 자석형태로 되어있어서 바꾼다고 상하거나 하는일은 없을거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날로그 스틱도 교환이 가능한데 제가 교환해놓은 사진을 찍은게 없군요 ㅜㅜ
기존 라이쥬는 분리형 십자키만 고정적으로 사용가능한것에 비해
여러타입의 플레이어를 고려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십자키의 버튼 자체도 많이 놀란게
기존 라이쥬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십자키만 멤브레인 이었다는 것과
버튼 누르는게 말도안되게 무거워서 디맥 한곡 하고나면 손가락이 부러질거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이번 얼티밋은 4버튼쪽과 누르는 무게는 같아졌습니다
아주 조쿠요
다음으로 추가 버튼들 이네요
보시는바와 같이 M1,2,3,4 총 네개의 버튼이 듀쇽보다 더 달려있습니다
매핑이 가능한 버튼이며 아쉽지만 매크로 버튼은 아니다보니
버튼조합을 지정할 수는 없습니다 ㅜㅜ
이 추가버튼 쪽에서도 차이가 생겼는데요
정수리부분의 M1,2는 변화가 없는데
하단부의 M3,4가 훨씬 더 누르기 좋은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라이쥬도 생긴거에비해서 누르기 불편하지는 않았는데요
이번엔 완전히 패들버튼 형식으로 변경되어서 그립감도 한층 더 향상되었습니다.
이 추가버튼을 사진으로 보기만 하면 누르기 참 힘들어보이는데
그립이 XBOX쪽 컨트롤러와 동일하게
쥐면 검지손가락이 트리거버튼(L2,R2)에 정말 자연스럽게 딱 올라가져 있습니다
오히려 L1,R1쪽을 누르는게 살짝 불편할 정도죠
그러다보니까 양손 검지 손가락 끝쪽에 살짝 닿는 아주 절묘한 위치죠
무게는
아무래도 배터리를 쓰다보니 별수 없이 무겁긴 합니다
전체적인 총평을 하자면
매우 좋습니다
어플을 이용해 키맵핑과 Chroma라이팅,
패들버튼을 채용해서 기존 라이쥬보다도 한층더 좋아진 그립감,
교환가능한 일부 부품,
십자키 입력무게 줄임,
절묘한 추가버튼들
그리고 기계식 버튼의 키감까지
두군데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곳이 있는데
1. 디맥에는 쓸 수 없다는점
찍어놓은 사진만으로는 알아보기 힘든데
십자키가 한번에 네 방향을 전부다 누를수 있을 정도로 작습니다
결국 ↖방향이나 ↗방향을 누를경우 아래 방향도 같이 눌려버리는거죠 ㅋㅋㅋㅋㅋㅋ
십자키가 사실 아날로그 데이터 형식이라 위랑 아래가 동시에 눌리면
상하 입력 축은 뉴트럴(중립상태)이 되죠 ㅋㅋㅋㅋㅋㅋ
즉 디맥용으로는 도저히 쓸게 못됩니다 ㅋㅋㅋㅋㅋ
2. 블루투스 상태일때는 이어폰을 꽂아도 소리가 안들립니다.
블루투스가 정확하게 어떤어떤 방식을 선택해서 개발할수 있는지는 잘 모릅니다만
아마 송신 전용이 선택 가능하다면
그쪽을 선택함으로 인한 참사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USB상태일때는 이어폰이 들리는걸 보면 그런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ㅜㅜ
마지막으로
저희 집에 있는 컨트롤러 칭구들 이구요 ㅋㅋㅋ
가격은 제가 구입한 레이저 공식 일본스토어 기준으로
26,880엔
입니다
기존 라이쥬가 198,000원 에
여타 부숴먹은 컨트롤러 가격들을 생각하면
벌써 컨트롤러만으로도 플스 프로를 살수 있는 정도를 써버렸군요
하하하하ㅏ하ㅏ하ㅏ하하ㅏㅎ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
우는거 아닙니다 웃는겁니다
하하ㅏ하하ㅏ하ㅏㅎ하ㅏ핳하하ㅏ하하하하ㅏ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