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들기는 아직 안 하고 엔딩만 봤습니다.
플스판으로 진행을 했으며 플탐은 9시간 정도 나왔네요.
예전 시리즈 그대로라는 감상도 있는데, 제 경우에는 충돌판정이 엄격한 느낌이고
좁은 공간 속 크기에 따른 물건 배치의 구조 같은 게 억지로 길을 막는 것 처럼 보여서
초반에는 장해물 피하기 느낌이 많아 답답했는데.. 중후반 부터는 많이 나아졌습니다.
좁은 스테이지가 안 나오는 건 아니지만 처음보다는 상당히 편해요.
떄문에 초반부인 옛 일본 스테이지와 옛 미국 스테이지가 좀 난관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미국 스테이지의 음료수 모으기는 ㅋㅋ
여기서 처음 게임오버 겪어봤네요.
그리고 진행을 하면서는, 스테이지내에서 얻을 수 있는 왕관의 개수가 충족되지 않으면
다음 스테이지가 열리지 않는 구간이 있어서..
진행하다가 갑자기 왕관을 모아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이것은, 클리어 했던 스테이지를 반복하면.. 시작 할 때 맵상에 레이더 아이템이 배치되어 있으니
어디에 아이템이 숨겨져있는지 확인 하기는 쉬운 편이라서
반복작업에 대한 스트레스는 크지 않았습니다.
♪사알짝 얼굴을 가까이 대보았어
♪기억속에 남은 아주 오래전 냄새랄까
♪페이지를 넘기면 기억과 세상이 움직이기 시작해!
♪하루하루가 색으로 물들며 삼켜져가
♪별은 열쇠야. 저기 보이니? 여기까지
♪하늘로
♪소리쳐봐. 어둠과 안개를 가르는 것 처럼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네 모습은
♪생각하는 것 보다 귀엽고 거대해
♪앞으로 나아가. 무지개도 마을도 모두 휘감으며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울려퍼져
♪긴긴밤 너머 머나먼 은하의 끝에서
♪수없이 새로 태어난다해도 기억해줘.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서 자연스레 세뇌 되도록 듣기 때문인지
각기 다른 장르가 수록 된 브금은 여전히 좋더군요.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다보면 중간중간 괴혼 센스로 개그치는
아바마마와 어마마마의 단막극은 취향에 맞는다면 웃으며 볼 수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이런 정신나간 전개의 게임의 신작이 잘도 나왔구나 싶어져요 ㅋㅋ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 신작도 마찬가지로
괴혼 시리즈는 유져 취향이 극명히 갈리는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나 이번 신작으로 처음 괴혼을 즐기려 하신다면,
기본적으로 전체적인 플탐이 길지 않고 짤막한 스테이지를 반복 플레이 하는 게임인 만큼
리뷰나 플레이 영상을 충분히 참고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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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에서 덩어리를 굴려 스코어 경쟁을 하는 괴혼 스포츠라는 온라인 요소가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혼자서 CPU랑 경쟁 할 수는 있는데... 오프라인 2~4인 플레이는 안 되는 것 같아요. | 25.10.27 13: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