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00여시간을 들여 엔딩을 보게 됐네요.
이쯤이면 얼추 엔딩보는 분들이 나오실 듯.
처음엔 콘솔로 플레이하다가 결국 PC버전으로 갈아타서 엔딩을 봤습니다.
최적화 모드나 방법들이 나름 쓸만해서 후반맵에 가서도 크게 영향받지 않고 즐겜은 했네요.
물론 버그는 피할 수가 없어 일부는 그냥 스킵하기도 했지만.
확실히 겜 자체는 열심히 만들었네요.
크게 달라지는 분기들과 내용들을 보면 적어도 품이 엄청 들었을 거란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컷씬이나 여러가지들이 있네요.
단순하게 삼색 똑같은 내용은 아니니 각자의 세력내에서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주긴 하는 게 재미인 거 같습니다.
다만 후반으로 가면 뒷심부족은 어느 제작사건 해내기 어려웠을 부분인 거 같고.
DLC나 안정화 되는 패치가 나오면 그 때가서 다른 루트를 타면서 해보는 걸 고려해봐야 겠네요.
외골격이나 설계도 드랍 같은 부분은 좀 후반맵에 몰지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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