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도 정말 명작이지만 리메이크의 방향성이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진형 3가지 얘기하고 싶은데 순위가 아니고 수시로 바꿔쓰는게 정답 같습니다
1. 쿠나이
저난이도 할때나 고난이도 할때나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 사용했던 진형입니다
잡몹 잡을 때 제일 좋습니다
이 진형은 연계게이지 차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냅다박기(크리티컬+올위크+연계데미지2배) -> 플레시파이어(드롭링+약점으로 처치 시 연계게이지 50%증가)
이렇게 하면 적이 몇 마리든 싹 녹습니다
잡몹 속성 일일히 볼거 없이 진행이 가능해서 플탐을 많이 아낄 수 있었는데 늦게 발견해서 아쉬웠습니다
페더부츠 노가다하는 영상인데 앞에 두 캐릭터가 적당히 치는건 드랍링 가진 캐릭이 막타 보려고 그런거고
보통의 경우엔 냅다박기 -> 플래시파이어 정도면 깔끔하게 끝나실 겁니다
냅다박기에 올위크가 적용되어 있으니까 저항속성이더라도 광역 2~3만 데미지 무조건 나옵니다
여기서 약점으로 처치시 연계20차는게 버그수준으로 사기적인데1마리당 20입니다
냅다박기로 양념쳐 놓고 드랍링 가진 광역법사가 마무리를 한번에 하면 템도 우수수~ 연계게이지도 쭉~~~올라 갑니다
그러면 연계기를 엄청 자주 쓸 수 있어서 쿠나이 진형은 잡몹처리 1등이었던 것 같습니다
베리하드만 되어도 몹 피통이 많아서 정말 도움되는 진형 이었습니다
2. 무우팬스
간파스킬 배울 때 어마하게 좋습니다
무조건 후공이지만 무우팬스+빛의벽+방어 하고 있으면 짓밟기(라스트던전 옥룡)도 잘 버팁니다
레스토레이션? 광역힐 하면서 무한버티기 가능하더군요
3. 봉천무의 진
윌가드 진짜 잘 터지는거 체감이 될 정도 입니다
다만 중앙에 서는 캐릭터는 체술 활 대검 도끼를 사용해선 안됩니다
양손무기를 사용하면 방패 및 가더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마법과 소검(앨릭서 달린 대지의 검)을 쓰는 이리스가 저는 제일 적합한 것 같더군요
메인딜러 보다는 힐러쪽으로 마력 좀 포기하고 어빌리티도 데미지컷+자동패링+불사조 이런 식으로 했습니다
무기는 한손검+소검(앨릭서) 이렇게 하면 자동패링 발동 됩니다
번외로 <행동 후 방어>라는 조건이 붙은 진형도 유심히 잘 보셔야 하는데
이 경우 양손무기를 썼더라도 자동으로 방어가 되면서 윌가드가 발동하게 됩니다
도끼 캐릭터도 윌가드 효과 볼 수 있는거죠
그리고 용진은 워낙 추천받아서 초중반에 많이 썼었는데 갠적으론 보스전에선 별로 였고
잡몹전에서 좋지만 갠적으론 쿠나이가 더 좋았습니다
용진 제대로 쓰려면 5번자리(민첩 떨어지고 어그로 끌리는 자리)에 공격세팅 법사를 넣고 하이드 스탠스를 주면 됩니다
그러면 이 법사는 절대로 1인타겟이 되지 않으니 5번자리 패널티 다 상쇄되는거죠
간만에 정말 정신없이 빠져서 즐겼던 게임 같습니다
로맨싱사가3도 이렇게 리메이크 해주면 좋겠어요
![[리벤지] 저도 130시간 정도해서 플레티넘 달성 했습니다_1.png](https://i3.ruliweb.com/img/25/04/03/195faf5cb6a59a89a.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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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는 한손 맞습니다 창은 양손이구용 | 25.08.26 16: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