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이게임이요.

[사이보그]

아직 즐겨보지 않았는데..그렇게 별룬가요?
보니까 자유도 어쩌구 문제삼는데..솔직히 그건 자유도 같은건..이게임을 처음하는사람들은 자유도가 오히려 너무 넓으면 헤매거나 진행에 어려움을 느껴서 그렇게 만든것 아닌가요?

(전작 플레이한사람이야 방법을 아니 문제없다고 하지만..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왠만한 다른게임기로 나오는게임같은경운 다 그런식으로 롤플레잉이나 어드밴쳐의 경운..액션만을 강조해 낸다던가..다 그러지 않나요?)

물론..제가 그냥 대충 글을 보고 생각한건 말이죠..아직 플레이하진 않았습니다만.

솔직히 전 이거 꽤 기대했었거든요..그림체가 상당히 마음에 별로 들진 않지만..

"역전재판"이라고 하는 게임을 진짜 재밌게 즐겼는데..그거랑 그나마 비슷한류의 게임이 아닐까 해서요..

이게임 그렇게 전혀 아닌가요?(나중에 살려고 맘먹는데..플스2는 게임이 많으니 그렇게 전혀 아니면 이거 말고 딴게임이나 사도록 정해놓게요)

[ndygo]

사이보그님 하이^^ 진여신3 게판에서 자주보는 분이시군요..

직접 해보셔야 압니다..^^ 왜 실망이 큰지는..안해보군 모르죠..

게임자체는 재밌습니다..왠만하면 중고로 해보시길..이 시리즈 매냐가 아닌이상

평이 그리 좋을수는 없을껍니다..저두 이 시리즈 첨접하지만,허탈감이 -.-

[알럽사카키]

그냥 단일 게임으로서 주는 재미를 생각하면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시스템도 진구지 시리즈 최고의 완성도로 꼽히는 꿈의 끝에와 거의 흡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이 게임이 진구지 시리즈가 갖추어야할 하드보일드함과 중후함을 갖추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구지 시리즈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잘못된 진구지 상을 가지실까봐 걱정이 되어서구요. 만약 시리즈와는 상관없이 그냥 가볍게 즐길 추리물을 찾으시거나 싼소프트를 한번 해보셔도 무방할 듯 하고요 이후에라도 진구지 시리즈를 깊이 파고 진구지란 인물에 애정을 주고 싶으시다면 전작들을 먼저 해보시고 하시거나 하지 마시길 권합니다.

[알럽사카키]

역전재판 말씀을 하셨는데... 게임성만으로 따지면 역전재판이 좋죠... 아니 거의 모든 추리게임중에서 가장 플레이어들이 머리를 쓰게해주고 손에 땀을 쥐어주는 게임은 감히 역전재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어드벤쳐 게임이라는게 그 분위기를 파는 게임이니까 다른 시리즈들도 각 시리즈 나름의 멋과 재미를 주기때문에 무시할게 못되죠... 진구지도 마찬가지구요. 역전재판을 하셨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 일어독해가 가능하신것 같은데 가능하면 진구지도 전작을 먼저 해주십시오.

[괴물]

흠..- _- 왜 중고를 권하시는지; 나온지 2~3달 지난 것도 아니고..
아직 발매한지 1주일도 안 됐습니다. 게다가 밀봉도 3만원대더군요;

그리고 일본어가 가능한 사람이어야 전작이 플레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_-;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라면, 남의 말은 조금만 들으세요.
괜히 사람들 말때문에 게임 못하게 되는 건 정말 처량합니다.

[하즈키 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진구지는 반드시 하드보일드한 면이 있어야 진구지]라는 생각은 약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따지면 시리즈 4편인 "시간이 흐르는 대로"가 이번 이노센트 블랙보다 더욱 진구지 답지않은 작품인 셈이죠. 하지만 전 "시간이 흐르는 대로"도 즐겁게 했고 "이노센트 블랙"도 즐겁게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