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플스 6개월만에 깨끗하게 먼지를 닦고
정말 벅찬 가슴으로 블루를 플레이했습니다.
그리고 이제야 에필로그를 여유롭게 감상하고 컴퓨터 앞으로 달려왔습니다.
진짜 엔딩보면 일주일간다는 이브 버스트 에러 이후에....
사실 텍스트 어드벤쳐의 두려움이 생긴 바람에 살짝 망설였지만
역시 블루는 비온뒤 맑음....이군요.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블랙이 큰 스케일과 초인적인 적대자, 진구지의 굴욕과 많은 피가 뿌려진 하드코어액션물이었다면 블루는 진구지의 눈을 통해 인생과 재즈, 그리고 게임속에 살아있는 그들의 인간군상을 볼 수 있었던 한편의 모노드라마같다는 느낌을 받게 하네요. 물론 태풍이 몰아치다 흐린채로 끝난 블랙도 조용한 비만 내리다 맑게 개인 블루도 모두 훌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코의 귀환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막상 보니 사실 맥이 풀리기도 했습니다. 뭐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기도 했구요... 물론 '하얀그림자의 소녀'가 이미 나와있는 상태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요코와 진구지의 관계에 좀 더 진전이 있지는 않을까 라는 기대도 했기 때문에 약간은 맥이 풀리기도 한 것이고 그렇다고 '진구지 부부탐정'을 원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안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여전히 묘한 관계를 이끌어 나가겠죠.....물론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확인했다는 큰 수확도 있으니 그거면 된거죠 뭐...^^
PS.요코양의 외모에 대한 변화는 개인적으로 블랙쪽이 좀 더 미녀의 분위기가 난다랄까 정도의 느낌. 많은 분들이 블루의 편을 들어주시는데 사실 블루쪽의 약간 기대고 싶어하는 가녀린 여성보다는 블랙쪽의 커리어우먼의 분위기가 좀 더 매력적이더군요. 히히
정말 벅찬 가슴으로 블루를 플레이했습니다.
그리고 이제야 에필로그를 여유롭게 감상하고 컴퓨터 앞으로 달려왔습니다.
진짜 엔딩보면 일주일간다는 이브 버스트 에러 이후에....
사실 텍스트 어드벤쳐의 두려움이 생긴 바람에 살짝 망설였지만
역시 블루는 비온뒤 맑음....이군요.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블랙이 큰 스케일과 초인적인 적대자, 진구지의 굴욕과 많은 피가 뿌려진 하드코어액션물이었다면 블루는 진구지의 눈을 통해 인생과 재즈, 그리고 게임속에 살아있는 그들의 인간군상을 볼 수 있었던 한편의 모노드라마같다는 느낌을 받게 하네요. 물론 태풍이 몰아치다 흐린채로 끝난 블랙도 조용한 비만 내리다 맑게 개인 블루도 모두 훌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코의 귀환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막상 보니 사실 맥이 풀리기도 했습니다. 뭐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기도 했구요... 물론 '하얀그림자의 소녀'가 이미 나와있는 상태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요코와 진구지의 관계에 좀 더 진전이 있지는 않을까 라는 기대도 했기 때문에 약간은 맥이 풀리기도 한 것이고 그렇다고 '진구지 부부탐정'을 원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안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여전히 묘한 관계를 이끌어 나가겠죠.....물론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확인했다는 큰 수확도 있으니 그거면 된거죠 뭐...^^
PS.요코양의 외모에 대한 변화는 개인적으로 블랙쪽이 좀 더 미녀의 분위기가 난다랄까 정도의 느낌. 많은 분들이 블루의 편을 들어주시는데 사실 블루쪽의 약간 기대고 싶어하는 가녀린 여성보다는 블랙쪽의 커리어우먼의 분위기가 좀 더 매력적이더군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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