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게임은 불친절하고
난잡하고 정신없습니다
하지만 재미가있어요
진짜 재밌어요
일단
각각 케릭터마다의 특성입니다
앵간한 격겜 해본사람은 전부알고있는게
케릭터 성별 기술 특수능력이 다르다해도
원판은 전부 비슷비슷합니다
그런데 대난투는 아예 달라요
진짜 케릭터 자체의 특성을 살려서
각 케릭터의 운용법이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처음에야 힘들었지만
간편한 공격배치로 인해
기본기는 단순하고 쉽지만
마스터하기는 진짜 어려운
닌텐도게임 특유의 그 센스가 엄청 느껴졌어요
또 스피릿 모드
이번작에 처음 등장했다고 하는데
격겜의 문제점을 전부 박살내버렸습니다
보통 격겜은
짧은 스토리보고
온라인 으로 ㄱㄱ
그러다보니
하는사람만 하는 그런장르에 불가했는데
등불의별
이건 미쳤습니다
그냥 스피릿 모드 자체 만으로도
독립게임 만들어도 되는 정도의 퀄리티에요
단순 격겜이 스피릿이라는 전투시스템으로
RPG게임으로 만들어 버리고
지름길은 어렵게
그 반대로 돌아가는길은 쉽게
그 덕분에 누구나 엔딩 도달은 쉽겠더라구요
저는 엔딩보기전에 전부 언락한다는 생각에
20시간 넘겨서 이제 화산들어갔습니다 ㅋㅋ
스위치가 맨날 게임없다 없다 하지만
이런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선
진짜 게이머라고 한다면
누구나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나중에 친구들끼리 모여서
친구들 한테 조이콘 주고
게임하는거 지켜봐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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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타 ㅠㅠ | 18.12.10 2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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