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저녁 5시 부터 시작해서 논스톱으로 달렸네요 허미;;
스토리 모드 일반 엔딩까지 소요시간은 약 7시간 입니다.
엑스트라 스테이지는 일단 건너 뛰었습니다.
프레임 드랍에 징징거렸지만 결국은 엄청나게 재밌게 했습니다... 진짜로요
'트리플 디럭스랑 별 차이 없다.'는 소감도 있던데 이건 정말 개인차 입니다. 전 내내 새로운 재미를 느꼈어요.
비록 엔진은 전작과 똑같지만 본작 스토리 후반 이후 전작에 비해 엄청 세심한 그래픽과 아름다운 배경이 일품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래픽팀분들이 대체 얼마나 갈려나갔을지;
보스전을 엄청 재밌게 했습니다. 횡스크롤이면서 다양한 기믹과 연출에 수십번을 놀라며 플레이 했던거 같아요.
근데 에리어2 보스전은 왜 그렇게밖에 못 만들었어요ㅠ 의외로 메타니이트 전들은 그렇게 크게 재미있진 않았다...
그리고 제일 충격인건 최종보스 에리어7
커비 전통이 그렇듯 오직 보스전 뿐인 스테이지 입니다만, 분량 자체는 다른 에리어 못지않게 큽니다; 아 제가 금손이 아닌 이유도 있겠지만ㅎ...
다른건 스포 당하더라도 최종보스 만큼은 꼭 스포 당하지 않길 권합니다.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거에요.
(살짝 힌트를 주자면 갑자기 반전 된 게임성에 당황하고 굉장히 그리운 캐릭터가 나옵니다.)
제일 아쉬웠던건 아래에도 작성했듯이 역시 프레임 드랍... 거슬리긴해도 쭉 하다보니 꽤 익숙해지더군요(...)
너무 지나친 걱정이였던거 같습니다.
여담으로 3D 효과로 보면 진짜 환장할거 같은 스테이지가 좀 있는데,
아시다시피 작다수는 3D 효과가 쓰레기라... 못 느끼는게 한이네요ㅠㅠㅠ
결론은 갓겜하세요
다음 후기는 천천히 100% 클리어 하고나서...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