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문 880개 획득 완료 후 남은건 코인노가다뿐이라 여기서 마무리지으려 하네요.
보통 다른 게임들은 40시간쯤 했나 싶으면 플탐 20시간정도 찍혀있던데, 오디세이는 반대로 조금밖에 안한거 같은데도 어느새 60시간을 넘겼네요.
정말 캐릭터를 움직이는 것 만으로 재미를 느낀건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인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파워문들을 한번 써보자면...
- 망할 줄넘기랑 비치발리볼!! 이건 다들 같은 마음이실듯 하네요 ㅠㅠ
- 철새도 처음 두세번이나 재밌지 자꾸 나오니까 짜증나더군요
- 요리왕국 모자없이 진행하는 발판 돌아가는 코스!! 30번 넘게 죽은것 같은데 짜증보단 도전욕구가 불탔네요. 이제는 달더뒷면으로 다져진 실력으로 쉬울지도? ㅎㅎ
- 모래왕국 추가 파워문 중 벽돌 안에 들어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공중에서 킬러 환승이 필요했던 파워문도 기억나네요. 아직도 이게 맞는 방법인지 긴가민가 한데... 뭐 얻었으면 됐죠!
- 마지막으로 역시 달의 더 뒷면 마지막 파워문이네요. 자꾸 죽다보니까 익숙해진 초반부는 스피드런급으로 빨리 진행하는줄 알고 찾아봤더니... 저분들 마리오는 그냥 날라다니네요 ㄷㄷ
간만에 재밌게 한 게임이였습니다.
이젠 마카랑 건전 하면서 젤다나 기다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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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흔들어야하는군요 ㅠㅠ 휴대모드로 하다보니... 최대한 멀리서 타도 Y눌러서 가면 진짜 코앞에서 터지더라구요.. | 17.12.17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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