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신뢰하던 유로게이머의 평이 좋아서 구매했고 챕터2까지 클리어 했습니다.
아직까지 스토리나 주제에 대한 파악은 잘 안되는데
그래픽과 사운드는 준수하고 플레이에 쫀쫀한 맛은 있네요.
하지만 요새 인디게임에 대한 평점이 너무 관대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단점도 눈에 띕니다.
게임은 액션을 가미한 퍼즐을 하나하나 푸는 식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데
당면한 퍼즐을 고심해 풀어나가는 것보다는 단순히 죽음(시행착오)를 반복함으로 기믹을 이해하게되고
이를 이해하게되더라도 개발자가 의도한 조건에 맞추지 않는다면 또 다시 죽음을 반복하게 됩니다.
기믹을 이해한 후의 시행착오 회수가 적절하다면 괜찮을텐데
달리기의 속도, 점프와 같은 액션 판정이 상당히 시비어하고 적의 패턴이 모호해서 반복회수와 함께 짜증도 늘어나게 되네요.
게임의 동영상과 제목을 보고 "리틀 빅 플래닛"을 연상했는데 역시나 같은 개발사더군요.
개인적으로 리빅은 별로였는데 사람에 따라 취향을 타는 게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게임같으니 클리어 후의 소감은 바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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