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편에서 북한은 언제인지 모를 6월 25일, 잠수함을 이용한 SLBM으로 서울에 핵을 쏘았다.

북한의 지상군은 남쪽을 향해 강력한 경계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고 이에 우리나라 청와대는 긴장을 감출 수 없었다.

결국 핵은 서울 중심부를 타격했고 북한의 불법침략이 또 다시 벌어지게 되었는데...

예상하지 못했던 북한의 핵공격에 우리나라 정부와 미국 정부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북한은 선제공격 성공에 기뻐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시그널)

 

북핵의 공격은 곧 전 세계 언론사를 통해 급하게 타진되기에 이릅니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과 중국, 러시아는 물론 서방의 많은 국가들이 충격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시하는 한편, 세계안전보장 이사회가 긴급하게 소집되기에 이르죠.

서울에 떨어진 북핵의 위력은 상상하기조차 힘들만큼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핵미사일 한 방에 서울시민 중 50만 명이 사망했고 부상자와 방사능 피폭자 등이 약 100만 명 이상 발생하면서 서울시는 아비규환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또한 핵폭발과 함께 EMP가 발생하여 통신과 전력이 대부분 파괴되어버렸기 때문에 부상자에 대한 특별한 치료가 불가능하게 되었죠.

피폭된 중심부를 기준으로 반경 30km는 죽음의 땅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에 주둔한 미군의 피해도 컸기에 미국 의회에서 해군력과 공군력을 총동원하여 한반도 수호에 총력을 다할 것을 의결하기에 이릅니다.

다급하게 움직이는 국제 정세 속에서 중국은 북한의 편을 들며 북한 공격을 막으려 애를 썼지만 평소 중국과 그리 좋지 않던 감정을 가지고 있던 러시아는 중국의 주장을 무시하고 UN연합군 결성에 찬성을 하게 되죠.

 

 

 

 

 

 

 

 

 

 

그리고!

 

청와대 지하 벙커(B1)로 피해 있었던 대통령과 참모진이 미국 정부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락을 취하는 동시에 휴전선 부근 최전방 부대는 각개전투를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우리나라에 파병을 한 일본 자위대는 해군력을 바탕으로 동해와 서해에 이지스함을 포진시켜 평양을 포함한 북한의 주요 군사부대에 공격을 시작합니다.

서해에 포진한 북한의 포격부대는 대부분 박살이 나며 북한은 서해방어가 불가능해 졌죠.

동해에서 활동하는 북한의 잠수함은 일본 해상자위대와 우리나라의 해군에게 격멸되다 싶이 수장되고 있었습니다.

 

 

 

 

 

 

 

 

 

 

곧이어 경기도와 강원도에 위치한 우리나라 육군 병력이 휴전선을 넘어 개성과 창도를 지나 계속 북진을 시작합니다.

북한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갱도를 이용해 남쪽으로 병력을 보내고 있었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사전에 포착해 둔 갱도의 입구에서 북한군의 침입을 철저하게 막아내고 있었죠.

K-2 흑표전차와 K-9 자주포는 북한이 막아낼 수 없는 화력을 가지고 있었고 일당백이라는 정신으로 중무장한 해병대와 육군병력을 쉽게 뚫지 못했습니다.

육군의 어마어마한 기갑부대의 웅장한 엔진소리와 함께 오로지 북진하며 북한의 T-72 탱크를 파괴하기 시작했죠.

 

 

 

 

 

 

 

 

 

 

수원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F-15K와 KF-16 전투기 편대는 청주 공군기지에서 출발한 F-35A와 합세하여 북한 공군기지와 미사일 기지로 출동하였습니다.

비행기 연료가 부족한 북한은 전투기를 모두 띄우지 못하고 일부 운용이 가능한 전투기를 띄웠지만, 평상시 부족한 훈련과 조작미숙으로 우리나라 공군과 맞붙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하늘에서는 우리의 공군력이 북한의 얼마 되지 않는 미그기를 하나둘 지상으로 떨어트리고 있었죠.

 

 

 

 

 

 

 

 

피폭을 받은지 얼마되지 않아 휴전선을 중심으로 평양 밑까지 진격한 우리나라군은 작은 국지전을 유지하며 연합군을 기다리고 있던 그 며칠...

미군의 태평양사령부에 속한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71)와 니미츠호(CVN-68)가 웅장한 전단을 이끌고 우리나라 근해로 접근을 시작합니다.

항공모함 위에서 출격을 준비하는 조기경보기 호크아이와 F/A-18 슈퍼호넷은 비장함이 엿보이기 시작했죠.

그리고 미해군의 구축함들이 맹열하게 북한의 요충지로 함대지 미사일을 발사합니다.

미국 항모전단에서 발사되는 전술 토마호크 유도탄은 백발백중 목표물을 파괴하며 북한군의 의욕을 꺽어버리게 됩니다.

 

 

 

 

 

 

 

 

 

 

북한군은 자신들의 마지막 수단이라 생각하는 핵폭탄을 동해쪽으로 조준 발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필살의 공격을 준비합니다.

황해북도 황주군에 위치한 황주 탄도 미사일 기지에서 동쪽을 향해 발사하기 전, 일본을 목표로 스커트 미사일 한발을 발사하기에 이르죠.

이것은 허술로서 원래의 목표인 미국 LA로 향하는 핵미사일이 요격당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일본을 목표로 발사된 스커드 미사일은 우리나라 경기도 부근에 도착을 했을 때 2016년 7월 배치가 결정이 된 사드 레이더 AN TPY-2에 의해 감지되고 곧 요격당하고 맙니다.

 

 

 

 

 

 

 

 

 

 

동시에 발사된 북핵 미사일이 동해상에서 이를 감지한 우리나라 세종대왕함에 의해 요격되죠.

이로써 북한군은 모든 전력을 쏟아부었으나 강력한 우리나라 군사력 기술과 능력, 미군의 엄청난 화력에 패배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평양시내를 점거한 연합군은 금수산태양궁전에 유엔군 깃발과 태극기를 계양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었죠.

그렇게 전쟁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고 북한은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기에 이릅니다.

 

 

 

 

 

 

 

 

그래서!

 

이 모든 전쟁은 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실제가 아닌 가상으로 만일 북한군이 불법남침을 했을 경우 벌어질 일을 제 개인적 상상만으로 제작되었죠.

황당하고 말도 안 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뽕에 취하는 부분이기에 이런 부분을 감안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결론은 앞으로도 그렇고 언제든 무력으로 전쟁을 진행한다면 엄청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절대,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것이란 사실을 강조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