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무렵부터로 생각하는데, 이 사람의 얼굴은 잘 기억나질 않고, 서양인이란건
확실한데, 평범한 키에 보통 체구인 정말 평범한 사람에게 계쏙 쫓기는 꿈을 꿉니다.
그렇다고 몽타주를 누군가 그려보라고 하면, 몇번이고 봐왔던 그이지만
그림 솜씨가 없어서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더군요. 그냥 평범하다랄까...
그리고 꿈을 꾸다 깨면, 그게 또다시 꿈이었단걸 자각하게 되고
반복해서 꿈속에서 같은 사람에게 쫓기는 꿈을 꿉니다.
처음엔 이게 하루 이틀정도가고 끝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뭔가 암울하거나 힘든일이 생길 때마다
계속해서 나타나는 이 남자는, 굉장히 날렵하고 민첩한듯 합니다. 코너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갑자기
나타난다던가, 성에서 쫓기다 방에 들어가면 침대 위에 앉아 있다던가...
십수년이 지나고 나서 어느날 tv를 보다 프라이즈라는 프로그램이 하더군요.
그런데, 거기서 깜짝 놀란게
제가 꿈에서 봤던 그 남자와 똑같은 남자를 사람들도 꿈에서 본다는 겁니다.
그사람은 바로...
였습니다. 놀랍게도 저도 이 사람을 사춘기부터 봐왔고
어느 순간 실체화된 그가, 이런 모습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그게 티비에서 나오는 순간 놀랍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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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그는 탈모의 요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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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디스맨이라고 돌던 괴담인데 이탈리아에 한 사회학자가 만든 가짜이야기 라고 하네요 관련자료 https://ko.wikipedia.org/wiki/%EB%94%94%EC%8A%A4%EB%A7%A8 / http://blog.naver.com/js_han321/22041882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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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 관련 영상이 있는데 댓글에 ㅋ "아니 꿈에서 본적은 없지만 오늘 볼것 같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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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낚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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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적 있지요 고딩때 우리 반에 똑같이 생긴 애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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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디스맨이라고 돌던 괴담인데 이탈리아에 한 사회학자가 만든 가짜이야기 라고 하네요 관련자료 https://ko.wikipedia.org/wiki/%EB%94%94%EC%8A%A4%EB%A7%A8 / http://blog.naver.com/js_han321/22041882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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