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있음 40줄 아재라 그래픽이나 음악은 그냥 던져두고 생각나는 것들 끄적여 봤습니다.
-장점-
일러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라시드 뺴고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미소년이 갑자기 시골 모브 케릭 같은 머리...메두사 같음....)
그냥 지나가는 케리들도 각각의 일러가 어느정도 그려진건 칭찬할만합니다.
그냥 좋은 의미든 나쁜의미든 올드팬 자극하는 갬성이 있긴합니다.
나머진 모르겠네요....
-단점-
매우 불편한 인터페이스
- 멀해도 귀찮게 만들어 놓은 인터페이스
- 기본공격을 스킬카테고리에 넣어서 귀찮음
전투의 불합리함
- 기존 창세기전 갬성을 살린건지 네임드 원맨 게임(옜날 창세기전은 초반에 듀란도 강했던걸로 기억하는데....)
- 피격 데미지가 높은건 이해한다고 해도 협공의 불합리함은 짜증만 유발
(아군 협공은 3시간 동안 딱 3번 발동된 것과 대비되는 적들의 80~90% 협공 확률)
- 회복시스템의 부재
월드맵으로 가도 회복되어 있지 않고 전투 외 회복약 사용이 불가(+소모품 장비 귀찮음)에 높은 피격 데미지가 시너지로 짜증 유발
(힐러도 없고....)의미 불명한 모험모드
- 시점이 매우 불편(나무 등 오브젝트에 가려져서 잘 안보임 반투명 효과도 거의 없는 느낌)
+ 추가로 제한적인 시점변경으로 매우 답답
- 선공을 위한 심볼인카운트 공격 타이밍이 매우 이질적임(타격 판정이 엄청 가까워야 되는 듯한 느낌)
+ 높은 데미지와 더불어 적 선공시 배치에 따라 1~2명 죽고 시작
- 후퇴하는데 따라오지 않는 적들
팬드래곤이 제국에게 대패해서 나라 잃을만 했다 생각 드는 체험판이었네요 성기사단들이 고블린이나 제국병사 보다 못하고
한정판 예약은 해두었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추억용으로 살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픽 이런거 없더러도 그냥 묘합니다. 원래 기존 창세기전도 전투는 개판이긴 했지만 여전히 개판이라 아쉽네요
좀있음 40줄 아재라 불편한거나 그래픽은 어느정도 신경 안쓰는 편인데도 이리저리 답답함이 넘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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