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하드] 전 닌텐도 마케팅 담당, 포켓몬 시리즈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해야한다

[루리웹-6076331358]

포켓몬 레전드: ZA가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를 나눠야 할 시점이 온 것이죠. 대작 포켓몬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매출에 비해서 게임에 들어가는 예산이 부족해보여 게임이 엉성하다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습니다. 포켓몬 레전드: ZA는 평평한 발코니, 역겨운 나뭇잎, 그리고 거의 없다시피한 더빙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이런 불평은 이해할 만합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 프랜차이즈가 이렇게 저예산으로 느껴지는 게임을 내놓는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최근 유출된 정보가 사실이라면 그 이유는 게임의 제작 예산이 매우 적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초, 포켓몬 레전드: ZA의 제작 예산이 1,300만 달러에 불과하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꽤 큰 금액처럼 들리지만,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 같은 다른 플랫폼의 블록버스터 게임들이 보통 수억 달러의 제작 예산을 쏟아붓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턱없이 적은 금액입니다.

이런 정보들이 공개되면서, 그 정보가 사실이든 아니든, 닌텐도와 포켓몬 컴퍼니가 핵심사업에 충분한 예산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닌텐도의 전 마케팅 책임자 크리스타 양과 킷 엘리스조차 이런 전략에 당혹감을 표하며, 최근 영상에서 닌텐도는 수익이 보장되는 사업에 예산을 더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사업 전략이 정말 이해가 안 가요, 확실히 팔리는걸 갖고 있잖아요. 판매량에 문제가 생긴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왜 좀 더 투자하지 않는 거죠?.. 형편없는 퀄리티의 나무나 창문을 없애기 위해서라도요."

일리가 있는 지적입니다.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처럼 포켓몬과 비슷한 게임들이 나오면서 훨씬 더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을 보면, 닌텐도가 포켓몬에 최소 예산만 투자해서 계속 엄청난 수익을 낼 거라고 기대하진 않을 겁니다. 포켓몬 윈드&웨이브가 퀄리티를 좀 더 높여 주기를 바라지만, 최근 행보를 보면 실망스러운 작품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s://www.thegamer.com/pokemon-needs-more-money-ex-nintendo-marketing-leads/

[Guyni]

190억 투자해서 천만장 팔면 얼마가 남는겨?

[코코너겟]

회사입장에선 배짱 장사할만할거 같긴 합니다.
퀄리티를 올린다고 더 팔릴꺼냐 하면 미지수이고
퀄리티를 떨군다고 덜 팔릴꺼냐 하면 그것도 미지수이니

[루리웹-7266503070]

판매량이랑 별개로 퀄리티 문제로 몇년간 포켓몬 게임 이미지가 갈수록 박고 있는데 이대로 가는것도 이상함.. 하다하다 팰월드 따위랑 비교되는 상황까지 다다랐는데...

[hustler]

퀄리티가 구려도 잘 팔리기야 하겠지만,
퀄리티 올린다면 훨씬 더 잘 팔릴겁니다.
몬헌월드가 대표적인 경우죠,
예전에 몬헌 그래픽 올린다고 잘 팔리겠냐고 하는분들 꽤 계셨지만, 결과는 초대박이였죠.

[카더라통신]

솔직히 도작 문제를 빼면 펠월드가 포켓몬 보다 잘만들었음

[遠藤 百合香]

그건 개소리

[헤이즐넛]

그야 잘만든 게임들에서 잘먹히던 요소들만 쏙쏙 뽑아왔으니까...

[페도는 아님]

그래 던전디펜스도 우리나라 최고의 판타지소설이지

[루리웹-3579435395]

유출이 될 때마다 게임프리크만 재평가

[루리웹-0700218897]

za 개발자 일지에서 건물 디테일하게 구현한거 보고 탄식밖에 안나오더라고요

[철민이형]

왜 이렇게 냈는지. . .

[루리웹-0700218897]

cpu를 너무 많이 먹는답니다

[철민이형]

아하. . .

[루리웹-0700218897]

다른 닌텐도 겜이면 밥상 엎어서라도 구현했겠지만
유출 보셨잖아요....

[철민이형]

그래도 그렇게까지였구나 아쉬워서요 ㅎ ㅎ

[루리웹-0700218897]

유출이 말 그대로 원숭이 손인....

열받죠. 그 겜프릭이 포켓몬 상층부에서 유저들을 대변하고 있었다는게

[철민이형]

ㅠ ㅠ

[명왕4]

차기작 이름 정해졋었구나

[붉은동키]

장기적으로 보면 더 투자해서 퀄리티를 올리는게 답이긴 하지.. 하지만 과연..

[0M0)]

“판매량 반응 보고 만듭니다”

[라커펠트]

그래도 장사가 잘 되니까요.

[리리리리]

5세대까지 까방권 취급이었는데 6세대부터 계속 삐걱이는듯
판매량과 별개로 장기적으로 보면 회사입장에서 절대 좋은 상황은 아닌데.. 닌텐도 본사가 아니라 개입하기가 어려운건가

[사씨남바위]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2가 콘텐츠의 양과 질 면에서 역대급 고점을 찍어버렸고

XY가 엔드 콘텐츠 사실상 거의 없다시피했고,(그나마 에피소드 핸섬?), 오루알사도 배틀프런티어 삭제 등등 3DS시절에 주홍글씨가 찍혀 버렸죠.

저도 울트라문 예구까지 했는데 문버전하고 사실상 그냥 똑같아서 때려치웠고.

[크라이브™]

블화까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증된 재미가 있었는데, 3DS 와서 XY 일본판 한국판 4개 다 샀다가 얼마나 실망했는지..
그후부턴 발매일에 하나만 사다가 이제 그마저도 나중에 천천히 사자.. 이렇게 됐네요.

[사씨남바위]

저는 울트라문 버전 예구까지 했다가 실망해서 포켓몬 접었는데

이듬해에 나온 게 1세대 리메이크인 데다 등장하는 포켓몬도 매우 한정적인 레츠고 피카츄 이브이라 한 번 건너뛰었고

바로 다음 해에 소드실드가 나왔는데... 제가 애정 담아 키운 아이들 중 만마드 등이 가라르 입국을 못한다는 말을 듣고 정이 떠나버려서....

유일하게 아르세우스 버전만 직접 구입해서 가끔씩 하고 있네요. 얘는 시스템도 다른 작품들과 많이 다르고, 무엇보다 통신교환 없이 도감 컴플리트와 진화가 전부 가능하다는 게 너무 맘에 들어서.

[우주의길잡이]

블화가 애니가 좀 더 흥했다면(5세대가 좀 더 생명이 길었다면) XY가 급하게 제작되진 않았을 건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작품인 듯

[루리웹-0700218897]

근데 닌텐도가 포켓몬의 게임 개발쪽의 분야를 먹어서 생기는 실익이 안떠오르네요

[역습의 신지]

기깔나게 만들어서 온라인 활성화?

[쥬트가리온]

챔피언스 나오려고 하니 라이브 서비스 한번 잘 운영해보면 될것 같기도 한데
스플래툰 보면 아직까지 라이브 서비스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은 느낌

[루리웹-0700218897]

-현상태에거 포켓몬 게임의 본질을 지켜서 냄

-인수 시 포켓몬에 인원 쏠릴 위험 있음, 그러면 게임팔이가 주인 다른ip는 위태위태해짐. 그러나 포켓몬은 굿즈가 주수익

-닌텐도급 체급의 기업이 포켓몬에 관여하는 타 기업과 판권 분쟁 등으로 충돌 시 ip가 터질 위험성 증가(포컴을 만든 이유가 이상황 방지 위해서)

제가 전에 유게에 쓴 댓글 가져와봤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미디어믹스 쪽이 그렇게 힘이 세겠냐라고 했던 분들 충격 많이 먹었죠

[냥냥냥냥냥냥]

호구

[강등처형인]

유출 내용 보면 개발에 집중할 힘을 다른놈들 폭주하려는거 목줄 잡느라 쓰는거 같던대

[Elroy]

공을 들이면 더 잘 팔리는 건 맞는데... 신작 개발에 블록버스터급으로 쏟아부었을 때 그에 걸맞는 리턴이 돌아오냐 하면, 그건 또 의문이죠.
시리즈물 특성상 한 번 개발규모를 키우고 나면 차기작에서 소규모 개발로 되돌아가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구요.

[아나루마]

어차피 수천만장씩 팔려서 귓등으로도 안듣는다

[믹솔리디안]

와중에 레전자는 그래도 퀄리티 괜찮은거 같던데 대단함

[쥬트가리온]

레전ZA도 해보면 저예산 티가 납니다.
못 만든게 아니라 예산 부문에서 타협을 본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믹솔리디안]

그래도 놓여진 상황에서 노력은 많이 했다고 봅니다

[스텔라 블레이드]

?

[SevenSword]

게임의 퀄리티가 단순히 못만드는부분이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예산이 부족해서 돌려쓰기하는 부분들이 많이 보이는것도 있다는겁니다
당장 미르시티 돌아다녀도 건물들은 죄다 같은 타일 복붙이거든요 이런건 제작사 역량과는 무관하게 에셋을 새로 만들어 붙일만한 예산이 부족해서 나오는 겁니다
정말로 노력없는 제작사였으면 애초에 레전드 시리즈는 나오지도 못했어요 적절히 시존 시리즈에서 차별화되는 점도 많고 재미도 있구요

[믹솔리디안]

아무리 얘기해도 어차피 그냥 결과물만 놓고 판단하니 저러는 겁니다
이것도 어쩔수 없는 현실이죠

[비라--]

아틀리에 궤적 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현실은 진짜 걍 말도 안되는 핑계일 뿐인데

[SevenSword]

루리웹 정게 문제졈이죠 결과물이 자기 기준에서 조금이라도 미달하면 못만들었기 때문에 게임사가 들이는 노력자체도 무조건 폄하하는 부분

[개인과개인이개입된게임]

어쨋든 잘 팔릴끄니깐~~

[험토]

고정층이 두터워서 과연

[비켜봐라]

??? 투자안해도 잘팔려~

[개미과자]

나도 그런 이유로 안사고 있긴한데 그런 사람들 극히 일부라서 판매량에 별 영향도 안주고
여전히 많이 팔리기 떄문에 이제 기대를 안하고 있음.

어차피 무난하게 애들이 하기 좋은 게임이라 사주는 부모들도 많고
재미는 있으니까 퀄리티 신경안쓰고 꾸준히 사는 고정팬들도 있으니

[키바TM]

AAA급은 많이 나간 느낌이고, 게임 규모 자체는 크지 않아도 일단 지금보다는 투자가 더 필요한건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새송이버섯]

개똥같이 만들어도 미친듯이 팔아주니 예산투자해서 더좋개만들이유가 잇나? 닌텐도겜들 퀄리티는 쩌리수준인데 팔리는건 ㅎㄷㄷ 하니

[페페-5848611]

뇌피셜 1. 닌텐도는 투자비용대비 나오는 매출에 만족중이라 더이상의 큰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
뇌피셜 2. 게임프리크가 추가적인 외부인력 채용에 보수적이기 때문? (직원급의 밥그릇이나 기타등등 이유로?)

[쥬트가리온]

여러가지 입장이 있을 것 같네요.
1. 가만히 냅둬도 잘 팔리는데 뭐하러 손대나.
2. 손대기에는 완전한 자사 IP가 아니라 의사결정을 밀어붙이기가 번거롭다거나.

[일군(영구정지)]

포켓몬선별이나 안했으면 좋겠음
조카가 레알세 열심히 했는데 리자몽안나온다고 아쉬워 했다고~

[사씨남바위]

그리고 교환진화 필수인 애들은 이제 연결의끈을 후속편에도 계속 넣어서 교환 없이 최종진화 가능하게 해 줘야 함.

기껏 꼬마돌이나 캐이시 잡았는데 통신 못하면 키우지도 못하고... 돌핀맨도 진화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롭고.

[왕포도]

퀄은 지금 이대로여도 되니까
제발 풀보이스 더빙이나 넣어줬음 좋겠어요
포켓몬은 보이스없는게 전통이라고?
ON/OFF 기능 있음 되는거고

[하이 호]

솔직히 이번 za도 그렇고 얘네는 진짜 한끗이 부족함
좋은 재료에 좋은 아이디어에 좋은 컨셉에 다 있는데 한발이 부족해서 항상 좀 아쉽게 나옴

물론 스바마냥 그냥 쉣인것도 있긴 하지만

레전드 시리즈 보면 진짜 작정하고 밀어주면 명작도 만들수 있는 개발 포텐셜이 보이는데

애니 제작에 치이고 개발비에 치이고....이번 유출때 포켓몬 개발비 보니까 얘네 진짜 돈 지원 못받는구나 싶었음

[castitatis]

솔직히 그래픽은 그냥 그러려니 싶었는데 첫 시작 컷신에서도 보이스 안들어있는건 지금이 25년이 맞나 싶었음....

[White Koala]

가끔 그래픽이라던지 여러므로 쉴드를 치는 팬들이 있는데(물론 지나치게 까이면 반발심이 생길 수밖에 없지만) 팬이면 당연히 더 완성도 높은 포켓몬 게임을 즐기고 싶지 않나요. 애니메이션풍이라면 페르소나 리로드3나 하늘의 궤적 1st와 같은 그래픽에 풀보이스, 액션성 강화, 배경 및 오브젝트 디테일 향상 등이요.

[신상불명1]

ㅇㅇ 전체적으론 당연히 님 말이 맞습니다.
다만 지금 현재 포켓몬 컴퍼니와 게임프릭, 닌텐도의 3각 관계속에서
특히나 포켓몬 특유의 '원소스 멀티 유즈' 상법 때문에
게임 단독 개발기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
게임 퀄리티 업 현실성이 어렵다는게 문제라서요.

저건 팬들이 쉴드질을 하든 비난을 하든 그것과는 별개로
제작진측의 구조적인 문제라서 팬들의 성향이 현재 상황을 바꾸거나
가시적인 변화를 가져오진 못할겁니다.

[White Koala]

그러고보니 포켓몬 시리즈가 개발기간이 넉넉치 않은 편이었네요. 그러면 팀을 나눠서 제작하던지 여러 방법을 추구할 수 있겠지만 그럴 인력도 부족한 것 같고 여러 곳의 회사가 얽혀있어서 단독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문제이고... 앞으로도 포켓몬 시리즈에 높은 퀄리티를 기대하기는 힘들겠군요. 정보제공 및 답변 감사합니다.

[신상불명1]

ㅇㅇ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마디 더 첨언하자면, 님이 말하신 저런 쉴드치는 팬들 마음도
사실은 저런 제작진의 구조적 문제 or 제약으로 인해
당장 현실적인 해법이 없다는걸 알기때문에
어찌보면 반포기(?) 상태로 "그래도" 게임성 자체는 재미 있잖아! 라고
어느정도 위안삼는 부분도 있어요.

그런 쉴드 팬들도 포켓몬 게임을
님이 말하신 페르소나3 리로드나 하궤 같이
퀄리티 업을 해준다고 하면 다들 좋아할겁니다.
그들도 그걸 아예 부정하거나 싫어하는건 아니니까요.

[White Koala]

제가 언급한 쉴드치는 팬은 그냥 "그래픽 안좋다" 이런 말만 해도 급잘진해서 공격적인 말을 하는 일부 팬보이? 같은 사람을 말하는 거였어요. 루리웹에서 쉴드친다는 게 좋은 의미로 안 쓰이는 게 많다보니 쉴드친다고 표현했는데요. 그래픽 안 좋은 거 인정하고 재미는 있으니까 괜찮다 이런 팬들은 아무 문제없죠. 개발기간이 짧긴하지만 가능하면 퀄리티 좋은 게임을 즐기고 싶은게 팬 입장에서도 좋죠.

[헤이즐넛]

미디어믹스로 먹고사는 프랜차이즈인데 모든 스케줄이 신작게임 발매주기에 맞춰져 있어서 그런 것 같음. 그리고 기본적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인데, 새 상품이 나오는 주기가 1년, 2년 밀릴수록 더 치명적임. 어렸을 때 접한 다음 나이먹어가면서 계속 함께 해오는 이미지를 유지하려면 발매텀이 짧아서 아이가 아이인 채로 있을 때 하나라도 더 접하게 해야 하고, 무조건 그 스케줄을 맞춰야만 함.

[retree]

어릴때 금은 할때만 하더라도 계속 시리즈 누적되서 언젠간 여러 지방들을 한 버전내에서 모두 누비고 다닐줄 알았는데

[루리웹-7869373590]

자본을 더 투입한다고 더 좋아질거라는 보장이 없음.

자본이 많이 들어간 게임 = 인력*시간인데
동일 프로젝트에 인력을 많이 투입한다고 더 좋아질거란 보장이 없음. 단순 코딩 모델링쪽인원 보충하면 퀄 상승 효과는 있지만, 핵심으로 갈수록 지금 인원에서 늘린다고 효과가 없을거임.

그렇다면 시간을 늘려야한다는 소리인데, 포켓몬 발매주기를 감안하면 시간을 늘리기도 어려움.
디테일 부분에서 조금 늘리겠다고 발매주기를 2~3배로 늘리고 개발지용을 몇배 더 퍼붓기보다는 적당히 타협된 퀄리티로 단기간에 뽑아내는게 IP유지에 적당하다고 생각함.

레전드 시리즈보면 꽤 이거저거 새로운 시도 해보는거 보면
본가 / 외전 철저하게 구분해서 본가는 적당히 타협해서 뽑고, 외전쪽은 고퀄로 게임을 만드려고 이거저거 시도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