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VR1은 왠 이상한 셋톱박스 같은걸 사용해야 되서 공간낭비 오졌는데
이번 VR2는 걍 헤드셋처럼 선이 딸랑 하나라서 정말 간편하긴 합니다.
유선이긴 한데 줄이 워낙 길어서 거슬린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선 꼴랑 하나로 연결 가능하다는건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무선과 비교하면 절대 이길수 없으니 패스)
VR은 PSVR1과 PSVR2밖에 안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안착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사실 기존 VR1과 거의 비슷하다는 느낌?
그런데 코부분은 거의 의미없이 얇은 펄럭이는 실리콘으로만 되어 있는데
무슨 역할인지는 모르겠지만 코좀 단단히 받쳐줬으면 좋겠는데 좀 아쉽네요.
그리고 눈알껍대기에 렌즈가 닿는순간 개기름이 달라붙는건 여전히 짜증납니다.
눈에 안닿으면서 꽉잡아주고 초점도 잘 보이게끔 조절 잘해야 합니다.
새로운 콘트롤러는 일단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동작 센서가 있는지 호라이즌 할 때 보니까 손가락을 폈는지 접었는지 전부 눈에 보여주더군요.
다만 버튼이 조그많다 보니까 Rez 플레이했는데 손가락 뽀사질뻔했네요. 이건 VR1때도 마찬가지긴 했지만..
그래픽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PS VR1 때보다는 압도적으로 좋아진게 느껴졌으며
호라이즌 플레이 할때 당연히 게임이다보니까 실사그래픽은 아니지만 와 VR로 이정도 현장감과 그래픽을 보여주네 하고 감탄하긴 했습니다.
문제는 다른 VR2 게임들이 그래픽이 좋은 게임들이 아니다보니(그란,바하,호라이즌 제외) 그래픽 구린겜들만 하면 기기빨 별 체감이 안될수도..
다만 여전히 자세히 보면 그 특유의 옜날 브라운관 TV 가까이 보면 보이던 빨파초같은데 보이긴 합니다. (모기장?)
일부로 보려고 초집중해야지만 보이는 수준이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근데 솔직히 VR1때에 비하면 걍 모기장은 안보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멀미는 좀 토나올거 같은데 아마 뇌와 몸이 따로 놀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걍 감상만 할때는 멀미가 안왔으나 언덕을 잡고 올라갈때 뇌가 인지부조화에 걸렸는지 어버버버 멀미감이 확 올라오더군요.
그만큼 현장감도 있다는 말이지만 멀미약 필히 사고 해야될거 같습니다; 30분 하다가 뻗었네요.
솔직히 다 맘에는 들었으나 여전히 사고나서 느끼는건
할게 존나없네 그자체였습니다.
다른 VR2 게임들은 365일 내내 세일해도 안사는 플스스토어의 다른 게임들 같이 손이 안가고
그란이나 호라이즌, 바하 빌리지 같은거 AAA게임들 갯수도 한손으로 꼽다보니까 문제네요.
일부 VR1 게임들이 VR2로 업글되긴 하는데 공짜로 업글 안해줍니다.
기존 PS VR1 게임들을 돈 팔아먹어서라도 호환이 됐으면 모를까 업글 안해줬던 게임이 99퍼다 보니까 진짜 할게 없습니다.
유튜브머신이라도 쓰려고 했으나 제가 설정 잘못하는건지 VR모드는 뒤져도 안되더라구요. (혹시 되나요?)
가격대비 할 컨텐츠가 너무적다는게 PSVR2의 가장 큰 단점으로 보입니다.
선발대의 입장으로써 상여금 날리는셈 치고 질러봤는데 솔직히 멀미는 둘째치고 호라이즌만 좀 깔짝대다가 이거 다깨면 뭐하지 벅벅 상태 그자체네요.
소니측에서 걍 기존 PS VR1 발매 게임들 개발자들 쫓아다니면서 돈 다 줄테니까 VR2 업글되게 해줘라 라고 애걸복걸좀 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참고로 기존에 VR1에 있던 앱들도 죄다 지원안합니다;
결론 : 기기는 매우 만족하지만 컨텐츠라도 많았으면 기기값이 생각 안났을텐데 게임숫자가 너무 적어서 게임 1~2개 깨고 창고행 예상
기존 PSVR1 앱들도 죄다 지원안되던가 2D모드만 지원
당장 뒤져도 해야겠다는 거 아닌이상 1년뒤에 구매해도 늦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번 VR2는 걍 헤드셋처럼 선이 딸랑 하나라서 정말 간편하긴 합니다.
유선이긴 한데 줄이 워낙 길어서 거슬린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선 꼴랑 하나로 연결 가능하다는건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무선과 비교하면 절대 이길수 없으니 패스)
VR은 PSVR1과 PSVR2밖에 안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안착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사실 기존 VR1과 거의 비슷하다는 느낌?
그런데 코부분은 거의 의미없이 얇은 펄럭이는 실리콘으로만 되어 있는데
무슨 역할인지는 모르겠지만 코좀 단단히 받쳐줬으면 좋겠는데 좀 아쉽네요.
그리고 눈알껍대기에 렌즈가 닿는순간 개기름이 달라붙는건 여전히 짜증납니다.
눈에 안닿으면서 꽉잡아주고 초점도 잘 보이게끔 조절 잘해야 합니다.
새로운 콘트롤러는 일단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동작 센서가 있는지 호라이즌 할 때 보니까 손가락을 폈는지 접었는지 전부 눈에 보여주더군요.
다만 버튼이 조그많다 보니까 Rez 플레이했는데 손가락 뽀사질뻔했네요. 이건 VR1때도 마찬가지긴 했지만..
그래픽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PS VR1 때보다는 압도적으로 좋아진게 느껴졌으며
호라이즌 플레이 할때 당연히 게임이다보니까 실사그래픽은 아니지만 와 VR로 이정도 현장감과 그래픽을 보여주네 하고 감탄하긴 했습니다.
문제는 다른 VR2 게임들이 그래픽이 좋은 게임들이 아니다보니(그란,바하,호라이즌 제외) 그래픽 구린겜들만 하면 기기빨 별 체감이 안될수도..
다만 여전히 자세히 보면 그 특유의 옜날 브라운관 TV 가까이 보면 보이던 빨파초같은데 보이긴 합니다. (모기장?)
일부로 보려고 초집중해야지만 보이는 수준이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근데 솔직히 VR1때에 비하면 걍 모기장은 안보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멀미는 좀 토나올거 같은데 아마 뇌와 몸이 따로 놀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걍 감상만 할때는 멀미가 안왔으나 언덕을 잡고 올라갈때 뇌가 인지부조화에 걸렸는지 어버버버 멀미감이 확 올라오더군요.
그만큼 현장감도 있다는 말이지만 멀미약 필히 사고 해야될거 같습니다; 30분 하다가 뻗었네요.
솔직히 다 맘에는 들었으나 여전히 사고나서 느끼는건
할게 존나없네 그자체였습니다.
다른 VR2 게임들은 365일 내내 세일해도 안사는 플스스토어의 다른 게임들 같이 손이 안가고
그란이나 호라이즌, 바하 빌리지 같은거 AAA게임들 갯수도 한손으로 꼽다보니까 문제네요.
일부 VR1 게임들이 VR2로 업글되긴 하는데 공짜로 업글 안해줍니다.
기존 PS VR1 게임들을 돈 팔아먹어서라도 호환이 됐으면 모를까 업글 안해줬던 게임이 99퍼다 보니까 진짜 할게 없습니다.
유튜브머신이라도 쓰려고 했으나 제가 설정 잘못하는건지 VR모드는 뒤져도 안되더라구요. (혹시 되나요?)
가격대비 할 컨텐츠가 너무적다는게 PSVR2의 가장 큰 단점으로 보입니다.
선발대의 입장으로써 상여금 날리는셈 치고 질러봤는데 솔직히 멀미는 둘째치고 호라이즌만 좀 깔짝대다가 이거 다깨면 뭐하지 벅벅 상태 그자체네요.
소니측에서 걍 기존 PS VR1 발매 게임들 개발자들 쫓아다니면서 돈 다 줄테니까 VR2 업글되게 해줘라 라고 애걸복걸좀 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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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기기는 매우 만족하지만 컨텐츠라도 많았으면 기기값이 생각 안났을텐데 게임숫자가 너무 적어서 게임 1~2개 깨고 창고행 예상
기존 PSVR1 앱들도 죄다 지원안되던가 2D모드만 지원
당장 뒤져도 해야겠다는 거 아닌이상 1년뒤에 구매해도 늦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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