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주 의사당 마지막에 마일럭퀸이 나오는 건 기억하고 있었는데
막상 바로 코앞 웅덩이에서 5~6m 쯤 되는 거대한 벌레가 쑥하고 쏟아 오르는데
알고 있으면서 그 압도적인 장엄함에 깜짝 놀랐네요.
벌써 50시간 넘어가는데.. 한 1/5도 못했네요.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팔하버/누카월드는 못 가봤고,
오토메트론 DLC는 로봇부터 각종 퀘스트 장소 특히 메카니스트의 레이어가 장관입니다.
에이다(어썰트론)가 VR에서 보면 너무 멋있어요.
볼트88도 웅장하구요.
프리드웬 등장씬 역시 가관이고...
버티버드가 보스턴 전역을 날라다니는 것도 멋있습니다.
추락해서 폭발하는 것도 멋있구요.
파이퍼는 그냥 폴아웃4할때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는데
VR에서 보니까 진짜 매력적이더라구요.
엘리베이터 탈 때 바로 옆에 서서 뻔하게 처다보는데 얼굴을 쓰다듬고 싶은 생각이 매번 들더라구요.
아참 볼트81 오버시어는 완전 MILF입니다.
한동안은 다른 게임은 손을 못 댈것 같아요.
빨리 끝네고, 스카이림, 하프라이프 알랙스 해야 하는데.. 인스톨에 모드까지 깔아 놓고 실행을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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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21.01.02 21: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