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에 맵 구경 겸 퀘해보러 신맵을 무료세팅으로 가봤는데 17분남은 중고방이였음..남은건 없겠다 싶어서 맵 좀 둘러보면서 잡템먹고 탈출통로 찾고있는데 외국인 두명이서 음성챗하면서 바스티온 잡고있었음. 건물위라서 그냥 다리 두개 약점공격으로 부셔주고 기본 충격수류탄 2개있는거 던지고 페로로 좀 쳐주니 잡혔음. 그냥 이제 갈려는데 외국인 두명이 컴온 컴온 하길래 왠떡?? 하고 가서 파밍같이함 ㅋㅋㅋㅋ마침 바스티온 전지 인가..3개 필요했는데 2개먹고 땡큐!!! 하고 가려니 뭐라 영어로 말하는데..웨이트만 들림..ㅋㅋㅋ
기다리니 바스티온 전지 한개 던져줌 바로 땡큐하는 찰나에 갑자기 어디서 보이지도 않던 레이더들 3명이 우르르 달려나와서 파밍질 ㅋㅋ개무서웠는데..
음성챗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했음. 웃으면서 샬라샬라 뭐라뭐라들 하길래 탈출통로 길도 모르겠다..따라가야지 생각하고 본인포함 6명이 우르르 탈출 지하철까지 같이가서 기다리는 동안 춤도 추면서 사이 좋게 탈출했음..시작한지 얼마안된 초보지만 처음느끼는 낭만이였음 ㅋㅋ
그러고 바로 다음판 블루게이트 야간 열렸길래 빤스 한개짜리 셋팅해서 갔음. 어김없이 돈슛 통수외국인 만나서 죽을뻔한거 역관광후 중량부품설계도 뺏고 빤스에 넣고 대충 파밍해서 나가야지 하고 가는길에 봄바 잡고있는 외국인들 만나서 또 같이 잡음. 이 전판 생각나서 잡은후에 파밍해야지 하고 나감. 파밍시작 5초만에 두명한테 개 뚜드러맞고 사망엔딩.. ㅋㅋㅋㅋㅋㅋㅋㅋ
봄바디어 재료 하나도 없는데..좀 봐주지..ㅋㅋㅋ
그래도 낭만이라는걸 한번 겪어봐서 재밋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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