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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663670312
마엘이 설득하잔아요. 현실의 자기는 행복하지 않고 캔버스가 좋다고 근데 베르소는 현실의 자기는 있지도 않고 캔버스 없어지면 자기도 없어지는건데... 없애려하는... | 25.06.28 12: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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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ㅈㅅ합니다.. 미쳐생각을 ㅠㅠ | 25.06.28 12: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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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소는 데상드르 가족에 질려있는겁니다 특히 클레아에 질려있습니다 00원정대엔 비밀이 있고(관련 일지) 베르소도 처음엔 페인트리스를 이용해 살아갈 목적이 있었으나 페인트리스는 자신의 행복이 중요하지 베르소의 행복은 관심없습니다(현실도 그런 관계) 그려진 가족은 현실과 다른데 현실 베르소는 가면 그려진 베르소는 거짓입니다 엄마의 욕망인진 몰라도 어린시절 그대로를 가지고 있어서 모노코 에스키에와 노는걸 좋아할 뿐이죠 베르소가 클레아와 함께 한 이유는 클레아의 성격인데 적어도 캔버스 자체는 부술 사람은 아니라는거 그럼 모노코와 제스트랄 그리고 에스키에, 세계 자체는 남아있다는거죠 2막 엔딩, 부둣가에 앉은 베르소 자신의 고마주를 기달린건가? 다른 사람의 고마주를 차마 보지 못하는건가? 이건 해석이 안되더군요... 자신은 광역 고마주 안당한다는걸 알았다면? 근데 알았겠죠.... 3막 시작 르누아르는 정말 신사답게 말하며 베르소를 고마주 시킵니다 고마주 느낌을 처음 당해본 베르소 마엘이 고마주를 막아주니 젭싸게 도망갑니다 그리고 마엘의 페인터 능력을 끌어내죠 여긴까진 베르소도 갈등이 있었을꺼라 봅니다 하지만 갈망 부분, 그리고 3막 마지막 전투에 난입한 엄마 마엘 역시 자신을 어떻게 취급할지 아는 베르소 세계멸망을 선택하고 마엘을 캔버스 밖으로 내 보낼려고 했지만 베르소가 마엘을 이길리가 없죠... 그게 마엘엔딩입니다 00원정대 이야기는 매우 끔찍하며 33원정대 첫 정박 후 일어난 끔찍한 살육, 거의 다 죽죠 다 알고 있는 베르소 입장에선 그냥 크로마 쟁탈전일 뿐이죠 베르소에겐 이런것도 고통이었을겁니다 마엘 엔딩은 베르소 입장에선 마엘 마져 절레절레 하게 만드는 데상드르 가족의 악날함이죠 | 25.06.28 14: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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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보니 매우 기네요... 마엘과 그림속 알리시아 역시 현실 알리시아와 매우 다릅니다 현실 알시리아는 오빠가 오빠가 이것 뿐이 모르는 오빠 바라기로 베르소가 피아너 치는걸 보는게 인생의 즐거움 집안의 쑥맥 천덕꾸러기로 특히 엄마에 인정 받지 못하는게 고민인 막내딸입니다 마엘 엔딩에서 베르소는 평생 마엘을 위해 피아노를 치고 우수꽝스런 곡을 작곡해야 합니다 친동생인 그려진 알리시아는 고마주 사실상 남인 마엘의 오빠 행세를 하고 살아야 하는거죠 | 25.06.28 14: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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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된 인생이라는 애기군요 | 25.06.28 15: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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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지에서 루네랑 시엘과 대화하는거보면 평안해보였는데... | 25.06.28 22: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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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택지에서 마엘이 이겼을때 베르소가 제발 자기 지워 달라고 애원 하잖아요. 베르소쪽 엔딩 봐도 베르소가 진짜 원한게 뭐였는지 나오고요 | 25.06.29 08:0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