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단톡방에서도 봤고
여기서도 봤고
계속 반복되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질문글들이 보여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 봅니다.
Q1. 이 기체 좋은가요?
-> A1. [나한테 맞는 좋음] 인지 확인이 중요합니다.
새로 나오는 기체 특히 한정 기체는
매번 조금씩이라도 이전보다 좋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럴때마다 매번 유혹을 느끼시거나 위와 같은 질문을 하실텐데
중요한건 각 기체의 성능만 티어표 나열해서 개별로 보는게 아니라
[이 기체가 내가 쓰는 부대- 덱에 필요한가?] 이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새로 나온 기체가 아무리 좋고 없으면 꼽더라도 그 기체의 태그가 내 부대에 맞지 않으면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입니다. 그래서 만약 새로운 기체가 나왔고 쓰고 싶다면 먼저
내 자신을 알아야 됩니다.
1. 내 부대 상황을 확인 (어떤 태그가 중심이고 어떤 기체가 필요한가)
2. 새로운 기체를 어떻게든 쓰고 싶다면 이 기체를 중심으로 앞으로 어떻게 구성을 할것인가
매번 가지고 싶은거 다 가지실 핵과금이 아니시라면
기본적으로 이런식으로 접근을 하고 구성을 해야
부대가 단단해지고 그에따라
최대의 효율로 이벤트 컨텐츠 들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Q2. 이 뽑기 뽑을만 한가요?
A2. 처하신 부대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위의 질문하고 사실 동일한 내용입니다.
내 덱에 안성 맞춤이면 남들이 좀 구리다고 해도 노려볼만 한 것이고
남들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내 덱에는 안맞으면 굳이 노릴 필요가 없습니다.
계속 나올 새로운 기체들의 태그가 뭔지 확인해보고
그게 내 주력 태그랑 잘 맞으면 존버 해놨던 다이아를 그때 쏟아 부으시면 됩니다.
(+ 태그도 맞고 그게 한정이면 더 좋겠죠?)
Q3. 뭐 키우면 되요?
A3. 뭘 공략하실 건가요?
위의 두 질문하고 또또 똑같은 내용입니다.
이 게임의 여러 스테이지 공략에는 여러 기체들이 필요합니다.
다른 뽑기 게임 처럼 티어표에 높은 현질한 UR만 써야지~ 나머지는 버리고~
이런게 안되는 게임 입니다. 특히 이터널 로드 같은 고난이도 공략시에는
각각 필요한 기체에 해당되는 출격 제한 이 따로 있고, 내가 뽑기로 뽑은건 못나올 수 있습니다.
뭘 키우면 되냐? 공략하는 스테이지에 따라 달라지고
고수들은 각각의 스테이지에 맞는 수많은 전용 기체를 개발 개조 시킵니다.
결론: 이 겜은 뽑기로 나온 일부 기체만 키우는 겜이 아닙니다.
인 게임 내의 콘텐츠와 개발 기체들을 풀로 활용하고 써먹어야 됩니다.
각 기체와 부대, 공략해야되는 스테이지의 상관관계를 면밀히 따져서
그에 맞는 기체 배치나 질문을 하시는게 게임 플레이에 수월 하실 겁니다.
질문 예: 제가 주력으로 쓰는 덱이 전광 석화인데 이번에 기동전사 건담 이터널 로드 깨려고 하거든요
이 두가지 태그에 맞는 써먹을 개발 기체들좀 추천해 주실수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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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글입니다. 결국 쓰는 부대는 2개입니다. 가장 우선시 되야 할거는 한정공격기 풀돌이죠 각부대에 한정공격기 1대씩 풀돌만 있어도 왠만한 컨텐츠는 다 무난하게 깨실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1부대의 나머지 유닛들도 점점 보강해나가면 좋죠 뭐 확실하기 말하긴 어렵지만 1부대 구성의 정석은 한정공격기 3대, 지원기 1대, 방어기 1대 일거 같습니다. 한정공격기를 기준으로 점점 보강해나가면 좋죠 가장 안좋은 것은 자꾸 명함만 먹는 겁니다. 파일럿이 중요하다, 이건 꼭 먹고 가야된다 이런 얘기 하시는 분들 있는데 아 물론 파일럿 많으면 좋죠.. 그런데 결국 익스를 제외하면 쓰는 캐릭터만 쓰게되요 명함 뽑아서 돌파재료로 강화시키는 것도 기간이 매우 오래걸립니다. 따라서, 9만돌 이상 모아서 내 부대에 맞는 한정공격기 픽업에 들어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IP보기클릭)125.140.***.***
태그는 기체를 꾹 누르면 나오는 일종의 대명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기체는 XX이라고 말할 수 있어 라고 할때의 XX들을 보시고 그에 맞는 스테이지 투입이나 부대 구성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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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부분도 맞긴 하지만 유의해야 될 점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가진 전함이 '한정' 전함이면 말씀하신대로 하는게 나을 수 있지만 일반 전함인 경우 좀 고민을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왜냐면 보통 한정 전함이 나올 때 한정 기체도 괜찮은게 나오고, 어짜피 전함은 노려서 뽑는게 거의 불가능 하다보니 전함 노리다보면 기체도 자연스럽게 얻어지기 때문입니다. 한정 전함과 기체가 성능도 좋고 뽑다보면 서로 태그도 맞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한정 전함 시기 (3개월에 한번씩 나옵니다) 에 맞춰 태그를 맞추는게 좋은편 입니다. (본인이 일반 전함에 맞는 태그 2~3대 이상 이미 있으신 경우라면 그대로 가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 25.11.13 1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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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글입니다. 결국 쓰는 부대는 2개입니다. 가장 우선시 되야 할거는 한정공격기 풀돌이죠 각부대에 한정공격기 1대씩 풀돌만 있어도 왠만한 컨텐츠는 다 무난하게 깨실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1부대의 나머지 유닛들도 점점 보강해나가면 좋죠 뭐 확실하기 말하긴 어렵지만 1부대 구성의 정석은 한정공격기 3대, 지원기 1대, 방어기 1대 일거 같습니다. 한정공격기를 기준으로 점점 보강해나가면 좋죠 가장 안좋은 것은 자꾸 명함만 먹는 겁니다. 파일럿이 중요하다, 이건 꼭 먹고 가야된다 이런 얘기 하시는 분들 있는데 아 물론 파일럿 많으면 좋죠.. 그런데 결국 익스를 제외하면 쓰는 캐릭터만 쓰게되요 명함 뽑아서 돌파재료로 강화시키는 것도 기간이 매우 오래걸립니다. 따라서, 9만돌 이상 모아서 내 부대에 맞는 한정공격기 픽업에 들어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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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전함 있는 픽업때 들어가는게 가장 좋구요 이번 빈주년 픽업이 여러모로 정말 좋은 픽업이었던것 같습니다. | 25.11.14 0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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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다른 사람이 뭐가 좋으니까 뽑아라 이런건 그냥 무시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이 게임의 최대장점은 밸런스를 정말 좋게 만든 겁니다. 나중에 나오는 기체가 좋고 아무 공격기든지 다 좋게 만들어 놨어요 그냥 대기타다가 내 부대에 맞는 내 마음에 드는 공격기가 나오면 그때 픽업 들어가시면 됩니다. | 25.11.14 0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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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첨언 감사합니다 | 25.11.14 10: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