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명조하다가 졸기는 처음...

[Ti.E]

이번에 업데이트 된 영화관 이벤트... 최악이네요...

지난 영화관은 텍스트까지 다 읽어가면서 플레이했었고, 귀찮은 구간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하면서 플레이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업데이트하면서 이것저것 개편해주었는데 그게 오히려 역효과 인것 같네요...

이동 속도 상승이나 성찰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준 건 좋은데...

전투가 들어가서 클릭 몇번하면 끝나서... 성찰 폭발 쓸 일도 없고 그냥 딸깍하면 끝입니다...

전투가 중요한 게임에서 전투를 너무 간편화 시켜 버려서, 전투가 재미 없어지니 집중력이 뚝 떨어지네요...

명조하면서 졸아 본 건 처음인것 같네요.

전투는 그래도 좀 플레이할 맛 나게 밸런싱 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ㅠ.ㅠ

(어디까지나 개인의 감상입니다 / 즐겁게 플레이 하신 분들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슬라이딩점프]

열에 아홉은 최악이라고 하는 이벤트라 다들 공감하실겁니다

[Ti.E]

지난시즌까지는 저는 나름 좋게 평가했는데 이번거는 도저히 커버를 못쳐주겠습니다 ㅋㅋㅋ

[아르쥬]

한 번 하기도 싫어 죽겠는데 2번째 극장부터인가 결말이 여러개라 다른 결말을 보라는게 진짜 어이 없죠 ㅋㅋ

[Ti.E]

결말 가기 전에 뭔가 뚜렸한 분기가 있어서 플레이 방식이라도 달라졌으면 그래도 나았을까 싶은데 결말 부분 텍스트 조금 달라지는게 전부라 더 심한것 같네요 ㅋㅋ

[아서애들러]

열판하고 포기 노잼

[Ti.E]

열판까지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ㅜㅜ

저는 마지막 영화 첫번째 결말 보고 나머지 결말 보류 중이네요

[인고]

하다가 졸아서 몇번 못깨기도 했을정도 ㅠㅠ

[Ti.E]

이번 마지막 영화인 추리 부분은 너무 졸려서, 중간에 뭔 내용이었는지도 까먹어서 마지막 엔딩 때 난감했습니다 (내용이 기억이 안나니 추리를 못하겠....)

[Romentic red]

영화관도 그렇고 이번에 생긴 이벤트도 뭐가 뭔지 모르겠고 카드게임돛 최악였고 그냥 전투 컨텐츠만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Ti.E]

저같은 경우는 이번 놀이공원 이벤트랑 지난번 영광의 언덕 카드 게임의 경우, 그래도 못할 정도는 아니어서 시간 때우기 용으로 그냥저냥 플레이했었네요. (카드 덱 짜는 거는 후반부가니 그냥 덱이 고정되어 버려서 재미 없긴했는데, 덱 고정되기 전까지 이것저것 해보는 재미는 있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시도를 하는건 나쁠건 없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재미 없으면 매 맞아야죠 ㅋㅋㅋ
그리고 이 게임의 최고 강점이 전투이니 만큼 전투 위주 컨텐츠가 베스트이긴 합니다!

[토와군]

그거 스토리 왜봄 ㅋㅋㅋㅋ 풀스킵이 진리임 고봉밥 글

[Ti.E]

영화관 스토리에 앞으로의 스토리에 중요한 떡밥이 있을까 싶어서, 씹고 뜯고 즐기려했죠 ㅋㅋㅋ

근데 영화관은 진짜 스킵 마렵더군요 ㅡ.ㅜ

[나그라미]

전작인 퍼니싱부터 이런걸 좀 못 만들어서 혹여나 떡밥이나 그런게 신경쓰이시면 스토리는 스킵하시고 유튭으로 보시는게 나아요..

[Ti.E]

퍼니싱도 그랬나 보군요...
퍼니싱은 오픈 때 잠시 만지다가 스토리 집중이 안되어서 접었었는데, 그 고질병이 여기서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