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소감] 스포x - 산나비 개인적 평가와 소감 입니다.

[추억진실]

개인적인 소감과 , 게임진행에 영향을 줄수 있는 표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원하지 않으시는분은 뒤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2023년 11월에 출시된, 산나비 소감을 남겨 봅니다.

제목 : 산나비 (플랫폼은 PC/스팀으로 진행했습니다.)

자막 : 자체한글

장르 : 2D 액션

분량 : 플레이 타임은 10시간 정도 되지만, 난이도가 높거나 도전요소를 모두 클리어 목표로 하실경우는 좀 다를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진행 : 저는 패드로 진행을 했습니다. 특별히 불편하거나 어려운점은 없었습니다.

음악 : 딱히 귀에 남거나 좋다! 라는 느낌은 없지만, 나름의 분위기를 잘 살렸습니다.

------------------------------------------------

스토리 : 

초반엔 억지와 앞뒤가 좀 뒤틀린 느낌인데.. 그것역시 후반부에 모두 설명이 됩니다.

영화 블레이드러너 , 소스코드 , 토탈리콜의 "그런 설정"을 좋아하신다면 꽤 재밌게 하실겁니다.

이야기가 참 괜찮습니다.

이작품의 단점 : 

-전투가 조금 단조로운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 챕터가 너무 깁니다. ( 그냥 2회차 하는 느낌으로 했습니다. )

-엔딩에 가까운 서사부분 사이 사이에 전투와 스테이지가 이야기 몰입에 조금 방해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작품의 장점 : 

-스토리 10점 만점에 10점 주고, 더 주고 싶습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담고 있는 주게가 꽤 무겁습니다.

-진엔딩 챕터에서 마지막에 참았던 감정이 확 터지는 느낌이었고, 에필로그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마치 한편의 SF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내용 정말 좋습니다.

남기면서...

-데이브 더 다이브 이후 , 꽤 무게 있는 작품이 나온 느낌입니다.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작품으로 기억될듯합니다.

-추가 DLC가 나온다면, 극중의 인물인 백대령과 송소령의 과거이야기도 추가되어 완벽한 스토리로 결말을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래간만에 만난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

두서 없는 글 끌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uvefol]

사놓고 잊었다 정식출시했다해서 다시하는데
갈고리 액션이 시원시원해서 잼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