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보고 소감 및 특징들을 요약해보겠습니다.
1. 서브노티카 같은 샌드박스 게임이 아니며 선형적인 스토리를 따르는 해저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2. 서브 퀘스트 및 자유로운 파밍과 크래프팅 요소가 있지만 별 비중이 없으며 사용 빈도가 높은 몇몇 템들만 넉넉히 가지고 다녀도 됩니다.
3. 스토리는 힐링 보다는 상당히 우울하지만 해저라는 요소와 맞물려 흥미와 임팩트는 있는 편입니다.
4. 아쉽게도 전투 요소는 딱히 없지만 탐험에 따른 긴장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5. 후반에 컨트롤을 요하는 미션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쉬운편입니다.
6. 어둡고 좁은 해저 터널같은곳에서 잠수중 방향을 잃으면 멀미가 날 수 있습니다.
7. 메인 미션 위주로 클리어 했는데 대략 5~6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8. 행동이 느릿느릿한 감이 있는데 빠른 움직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조금 답답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9. 어둡고 우울하고 음침한 해저 시추 시설들의 분위기와 탐험하는 맛은 꽤나 잘 표현되었습니다.
10. 두 가지 멀티 엔딩이지만 요건을 맞추는 것이 아닌 그냥 선택에 의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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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차 요소는 없습니다. 엔딩 직전 분기점 하나 있어요. | 23.10.25 09: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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