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노스포] 정말 신기한 게임이었습니다

[MAGIC]

전혀 모르고 있던 게임이었는데

루리웹 돌아다니다가 알게 되었고 아쉽게도 국내에 발매가 안된 게임이라서리 

PSN 을 스페셜로 업글하고 제일 먼저 받아서 해보게 되었습니다 

고양이가 돌아다니는 게임이라는거 외에 아무런 정보도 없었기 때문에 초중반 까지는 내가 하고 있는 방법이 맞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면서도 그냥 앞으로 쭉 쭉 진행해 나갔습니다. 별로 막히는 부분도 없었고 아무런 공략없이도 

플레이할 수 있더라구요 

게임 자체도 그리 길지 않아서 재밌게 1회차 즐기고 나서 수집요소를 다 채움으로써 게임을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좋았던 것은 진짜로 고양이가 된거 같은 느낌으로 맵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부분이 좋았고 

지루하지 않은 깔끔한 게임 분량도 좋았습니다. 고양이가 주인공이라는 것을 잘 살린 기믹들과 게임요소들도 너무 좋았어요

특히 메탈기어 솔리드 냥 허허허;;;

게임중 위기라고 불릴만한 부분도 거의 없었고 쓸데없는 전투나 반복 노가다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부분은 스토리가 확실하게 마무리가 되지 않은것 입니다. 

의문점은 많이 드는데 속시원하게 해결해주지 않더라구요 2편을 계획하고 있는건지 몰라도 몇몇 요소들은 정보 부족으로

내용을 다 이해할 수 없는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정발 패키지가 없는것도 아쉬웠지만 뭐 그건 그러려니 해야죠 뭐

강추 게임입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해서 냥이 라이프를 즐겨보세요~~

[굿거리장단]

배경이 정말 섬세하고 생동감있게 생활공간의 정겨움이 느껴지도록 표현된 디테일이 좋았습니다. 사이버펑크적인 네온 거리도 물론 압권이었죠.
컴패니언들의 생활이 생동감이 있는 만큼 고양이의 입장에서 애교를 부리거나 장난을 치는 것이 진심으로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