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PS5로 제로던을 클리어하면서 타격감 좋은 전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매료되어 호라이즌 팬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포비든 웨스트(이하 포비든)를 시작해서 어제 엔딩을 보고 간단하게 후기를 남깁니다.
참고로 메인 퀘스트 위주와 스토리 난이도로 진행하는 라이트 유저임을 감안해주세요.
* 전투
- 그래픽, 스토리 등 게임에 중요한 요소가 많지만 결국 게임의 재미는 전투아니겠습니까
- 포비든은 제로던의 전투시스템을 개량하여 완성하다보니 전작보다 전투방식의 다양성은 높아졌으나
강점/약점을 파악하여 적절한 무기를 사용해야 시원한 데미지가 나오다보니 한두가지 무기로
쉽게 플레이 하고픈 유저는 살짝 불편합니다 (물론 한두가지 무기로 엔딩보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 기계(몹)
- 제로던에 출현한 기계들도 많고 새로 추가된 기계도 많지만 먼가 모르게 새로운 맛이 없습니다
- 몇가지 메인 기계들을 정하고 파생형 기계를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 그래도, 기계의 디테일은 역시 최고입니다
* 그래픽
- OLED로 즐기는 포비든의 그래픽은 최고입니다
- 성능모드로 즐겼지만 맵, 기계, 실시간으로 표현되는 기후 환경 디테일은 어떤 게임보다 뛰어납니다
- PS5가 열일해서 발열과 소음이 크지만 프레임 저하는 아주 간혹 발생할뿐 부드럽게 진행됩니다
(날탈 등으로 빠른 이동 시 팝인 현상은 좀 있습니다)
- 특히 바닷가와 물 표현은 정말 깜짝 놀랄정도입니다
* 편의성
- 단순 난이도 조절 외에 초보자가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요소를 많이 추가했습니다
- 항상 달리기, 자동 포션 사용 외에 특정 전리품 자동취득 등 사용자 편의성을 아주 디테일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버그
- 엔딩까지 진행하면서 바닥 밑으로 추락, 특정 부분 끼임, 컷씬에서 오브젝트 표시 오류 등 간혹 발생했지만
플레이에 지장 줄 정도는 아닙니다
- 개발사 특성상 사후관리가 뛰어나므로 갈수록 보완될꺼 같습니다
* 스토리
- 대망의 스토리입니다. 제로던에 흠뻑 빠진 이유는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였습니다
- 제로던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메인 퀘스트 진행방식으로 빨리 진행하고 싶다는 유혹을 많이 받았는데
- 포비든은 제로던 만큼의 유혹은 없습니다
- 게임진행 중반까지는 친절하게 스토리 진행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지만
머랄까요... 큰 틀에서 이거 해라 라는 미션같은 방식이라 예상되는 스토리라고 할까요?
- 그래도 제로던의 떡밥은 잘 이어받아 이야기를 풀고 있지만
- 게임진행 중후반 이후로는 스토리 진행률을 급격히 올리는 바람에 각 사건의 당위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고
후다다닥 마무리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 초중반의 스토리를 좀 줄이고 중후반부 배경에 시간을 좀더 투자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 총평
- 아쉬운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인생게임 중에 하나로 평가합니다
- 유저 취향을 타는 장르지만 처음 시작하는 유저를 위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캐릭터 모델링, 월드맵 등 비주얼적인 요소는 최고입니다
- 반복적인 노가다 미션도 있지만 필수요소가 아니라 선택이라서 문제될 사항은 아닙니다
- DLC 이후에 3편이 나올것으로 추정합니다
- 예전부터 주인공 외모로 왈가불가 말이 많은데 게임이라고 꼭 비현실적인 인형외모만 추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세계관에 잘 녹여드는 외모로 구성했다고 평가합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매료되어 호라이즌 팬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포비든 웨스트(이하 포비든)를 시작해서 어제 엔딩을 보고 간단하게 후기를 남깁니다.
참고로 메인 퀘스트 위주와 스토리 난이도로 진행하는 라이트 유저임을 감안해주세요.
* 전투
- 그래픽, 스토리 등 게임에 중요한 요소가 많지만 결국 게임의 재미는 전투아니겠습니까
- 포비든은 제로던의 전투시스템을 개량하여 완성하다보니 전작보다 전투방식의 다양성은 높아졌으나
강점/약점을 파악하여 적절한 무기를 사용해야 시원한 데미지가 나오다보니 한두가지 무기로
쉽게 플레이 하고픈 유저는 살짝 불편합니다 (물론 한두가지 무기로 엔딩보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 기계(몹)
- 제로던에 출현한 기계들도 많고 새로 추가된 기계도 많지만 먼가 모르게 새로운 맛이 없습니다
- 몇가지 메인 기계들을 정하고 파생형 기계를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 그래도, 기계의 디테일은 역시 최고입니다
* 그래픽
- OLED로 즐기는 포비든의 그래픽은 최고입니다
- 성능모드로 즐겼지만 맵, 기계, 실시간으로 표현되는 기후 환경 디테일은 어떤 게임보다 뛰어납니다
- PS5가 열일해서 발열과 소음이 크지만 프레임 저하는 아주 간혹 발생할뿐 부드럽게 진행됩니다
(날탈 등으로 빠른 이동 시 팝인 현상은 좀 있습니다)
- 특히 바닷가와 물 표현은 정말 깜짝 놀랄정도입니다
* 편의성
- 단순 난이도 조절 외에 초보자가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요소를 많이 추가했습니다
- 항상 달리기, 자동 포션 사용 외에 특정 전리품 자동취득 등 사용자 편의성을 아주 디테일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버그
- 엔딩까지 진행하면서 바닥 밑으로 추락, 특정 부분 끼임, 컷씬에서 오브젝트 표시 오류 등 간혹 발생했지만
플레이에 지장 줄 정도는 아닙니다
- 개발사 특성상 사후관리가 뛰어나므로 갈수록 보완될꺼 같습니다
* 스토리
- 대망의 스토리입니다. 제로던에 흠뻑 빠진 이유는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였습니다
- 제로던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메인 퀘스트 진행방식으로 빨리 진행하고 싶다는 유혹을 많이 받았는데
- 포비든은 제로던 만큼의 유혹은 없습니다
- 게임진행 중반까지는 친절하게 스토리 진행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지만
머랄까요... 큰 틀에서 이거 해라 라는 미션같은 방식이라 예상되는 스토리라고 할까요?
- 그래도 제로던의 떡밥은 잘 이어받아 이야기를 풀고 있지만
- 게임진행 중후반 이후로는 스토리 진행률을 급격히 올리는 바람에 각 사건의 당위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고
후다다닥 마무리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 초중반의 스토리를 좀 줄이고 중후반부 배경에 시간을 좀더 투자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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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인생게임 중에 하나로 평가합니다
- 유저 취향을 타는 장르지만 처음 시작하는 유저를 위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캐릭터 모델링, 월드맵 등 비주얼적인 요소는 최고입니다
- 반복적인 노가다 미션도 있지만 필수요소가 아니라 선택이라서 문제될 사항은 아닙니다
- DLC 이후에 3편이 나올것으로 추정합니다
- 예전부터 주인공 외모로 왈가불가 말이 많은데 게임이라고 꼭 비현실적인 인형외모만 추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세계관에 잘 녹여드는 외모로 구성했다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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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에 기대가 컸나봐요 그래도 다양한 부분에서 충분히 만족감을 주는 게임입니다 | 22.08.04 17: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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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ㅎ | 22.08.04 1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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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로 표현되는 비주얼은 정말 차세대가 이거구나라고 느꼈습니다 | 22.08.04 1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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