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셸
셸은 크게 '패리형'과 '스텟형'으로 나뉩니다. 패리형은 스텟보정이 전혀 없고, 스텟형은 패리 자체가 없거나 있어도 반격이 아닌 방어로만 사용 가능한 장비들입니다.

셸 (패리형)
가장 기본적인 셸 장비로 전작에서는 유물 프리티아의 반지에 있었던 패리 기능을 사용하게 해줍니다.
패리를 사용하면 꽤 수월한 적이 많이 있고, 타이밍이 많이 빡빡하지 않으니 무난하게 쓰기 좋습니다.
인핸스드 셸(방어+5)
패리 기능이 없고 대신 방어가 추가된 셸.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방어 5 올라가봐야 체감도 거의 안되고.....
미러 셸(패리형)
패리 성공 시에 작은 마력탄 두 개를 발사합니다. 셸보다는 사거리가 길지만 전방위 커버가 안되기때문에, 저는 주로 기본 셸을 썼습니다.
프레임 셸(패리형)
미러 셸과 비슷하게 패리 성공 시에 전방에 푸른 마력화염을 짧게 방사합니다. 작열을 일으키는 건 좋지만 범위가 너무 좁습니다.
쇼크 셸(패리형)
기본 셸의 강화형.
보시다시피 패리 성공 시 반격 범위가 좀 더 넓고, 반격의 위력도 더 강합니다. 저는 셸 쓰다 이걸로 갈아타고 쭉 이것만 썼네요.
슈퍼 인핸서(방어럭+5, 회복력 +10)
인핸스드 셸의 강화형. 근원의 땅에서 오염된 물 속을 헤엄칠 때에 도움이 됩니다.....만, 평상시에는 역시 방어력 5가 크게 와닿지가 않죠.
프레어 셸(패리형, 회복력 -50)
패리 성공 시 HP3%를 회복합니다. 대신 패널티로 회복력이 50이나 까이고, 반격 효과도 없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쓰는 메리트를 모르겠습니다....(특히나 마도관이 넉넉해서 회복 유품도 많이 낄 수 있는지라 더더욱.)
근원 방어구(HP+5, 공격력+5, 방어력 +10, 회복력 +5)
슈퍼 인핸서의 강화형. 공격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껴볼만은 합니다만 패리능력 소실을 대가로 얻어오기에는 좀 아쉽습니다.
루사이의 셸(패리형, 공격력 -15)
프레어 셸의 SP버전. 패리를 잘 한다면 오의를 마구 지르게 해주는 나쁘지 않은 성능입니다. hp 회복과는 달리 오의는 네 종류나 준비해서 쓸 수 있는데다가, 로나를 엔트리에 넣어둔다면 회복을 아끼면서 대량힐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융통성이 높은 편.
2. 뱅글
방어구에 해당하는 장비로 주로 방어력이나 HP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두 개씩 장착할 수 있는만큼 그 수량도 가장 많습니다.
마도서를 찾을 때마다 거의 반드시 두 개씩 해금되기 때문에 적당히 만들어서 끼면 됩니다.
낡은 뱅글(방어력+15)
조악한 뱅글(방어력 +5, 회복력 +10)
초기상태에서 제작 가능한 뱅글들입니다.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지요 이땐.
가시 뱅글(공격력 +5, 방어력 +20)
돌 뱅글(방어력 +30)
이 시기 즈음은 약간 과도기라, 메테리얼이 딸린다 싶으면 그냥 깡으로 버티면서 스킵해도 괜찮습니다.




뼈 뱅글(방어력 +25, 회복력 +20)
단검 뱅글(공격력 +10, 방어력 +45)
클로에의 팔찌(HP+10, 공격력-5, 방어력 +40)
붉은 팔찌(공격력-5, 방어력 +35, 회복력 +35)
이 즈음부터 패널티가 붙은 뱅글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끼셔도 됩니다. 사실 이 시기부터는 방어력이 조금만 딸려도 체력이 죽죽 빠지기 때문에 패널티를 감수하고 방어력을 챙기는게 중요해집니다.
꽃 뱅글(방어력 +65, 회복력 +30)
짐승 뱅글(HP+15, 방어력+55, 회복력 +15)
중층 뱅글(방어력+90, 회복력 +25)
큰 나무 뱅글(HP +5, 방어력 +70, 회복력+45)
탑 뱅글(공격력 +15, 방어력 +125)
아벨리아의 팔찌(HP +20, 공격력+20, 방어력+50, 회복력+50)
아벨리아의 팔찌는 필드 보물상자에서 줍는 장비였을텐데 밸런스형이라 오히려 써먹기는 좀 안좋습니다.
데클런의 구속 기구(HP+50, 방어력 +100, 회복력 -25)
패널티가 좀 세긴 한데 데클런의 저택~무투관 지역은 몹배치도 살벌하고 대미지도 꽤 강해서 방어력 안챙기면 회복을 낭비하기 쉽더군요.
달 뱅글 (방어력 +115, 회복력 +60)
회복력 스텟을 꽤 많이 줍니다. 근원의 땅에서 오염된 물을 오랫동안 헤엄쳐야 할 때, 후술할 별 뱅글과 같이 조합하면 좋습니다.
태양 뱅글(HP +10, 방어력 +155, 회복력 +50)
별 뱅글(방어력 +145, 회복력 +80)
회복력이 가장 뛰어난 뱅글입니다. 후반에는 아마 별 뱅글에다 다른 뱅글을 조합해서 쓰게 될텐데, 상술했듯 오염된 물을 장기간 헤쳐나가야 하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달 뱅글과 조합해서 사용하게 될겁니다.(저는 여기에 추가로 로나 궁+'시터스' 에이드로 회복만 9회 발동시켜서 겨우 통과.)
상층 뱅글 (HP +15, 공격력+15, 방어력 +160, 회복력 +15)
고대 팔찌 (HP-50, 공격력+30, 방어력+120, 회복력 +40)
HP패널티가 좀 셉니다. 상층 뱅글이 있기 때문에 굳이 낄 이유는 없습니다.
3.에이드
에어리
가장 기초적인 에이드. 에이드 장비 자체가 꽤 늦게 해금되서 다른 장비에 비해 입수가 늦지요.
HP 15% 이하가 되었을 때 1회 한정으로 풀회복을 시켜줍니다.(쉼터에서 쉬면 재충전)
나중으로 갈수록 회복기도 1회로 HP를 충분히 채우지 못하기 때문에 나름 쓸모는 있지만, 시터스를 얻은 후에는 사용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토러스
회복 횟수 +1. 대미지를 입으면 일정 시간 방어력 향상.
연속기를 쓰는 상대에게서 조금 더 생존률을 확보해주는 에이드입니다. 다만 잡몹한테도 연속기를 맞으면 위험한데다, 일부 공격은 피격 시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피격판정이 남아 순식간에 체력을 갈아버리기 때문에 방어력 향상을 체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젬
4초마다 HP 1% 회복.
한 곳에서 주구장창 기다리면서 HP를 채우는 거 외에는 별 효용이 없습니다. 차라리 적 처치 시 HP회복 유품을 끼고 요르반으로 짤짤이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애매한 성능에 더해 회복 횟수도 안올려줘서 더더욱 의미가 없어요.
카르키노스
회복 횟수 +1. 상태 이상이 되었을 때 1회 한정으로 상태 이상 제거(쉼터에서 회복시 재충전)
리본 껴도 상태이상이 면역이 되진 않으니 나쁘진 않겠지만, 상태이상이 걸릴 정도로 얻어맞으면 그 이전에 회복부터 해야 합니다.
일부 보스전에서는 유효하지만, 없어도 크게 아쉽진 않습니다.
레그
회복 횟수 +1. 회복 액션 시 일정 시간 공격력 향상.
보통 필드에선 회복기도를 아끼기 마련이라 애매하고, 보스전에서 조금이라도 화력을 높여 전투 시간을 줄이고 싶을 때 사용.
스피카
SP 게이지 +1. 4초마다 SP 2% 회복
SP젠보다는 게이지 추가에 더 의미가 있는 편입니다. 역시 요르반의 존재로 효용가치가 확 떨어지는 편.
리라
회복 횟수 +2. 회복력 -50. 회복 액션 시 일정 시간 공격력과 방어력 향상
회복력을 대폭 깎는 대신 횟수를 늘리는 에이드. 사실상 회복기도를 공방 버프용으로 전환시켜주는 셈인데....
회복력이 좀 깎이긴 해도 총 회복량 자체는 늘어나는 편이라 메리트는 있습니다.
아레스
회복 횟수 +1, SP 게이지 +1. 대미지를 입었을 때 SP 4% 회복
맞아가면서 sp를 채우는건 크나큰 손해입니다. 회복횟수와 게이지를 둘 다 올려주는 것에 의미를 둡니다.
케이론
회복 횟수 +1, 공격력 -50. 2초마다 SP 4% 회복
루사이의 셸과 비슷하게 공격력을 깎고 오의 발동을 가속시키는 에이드입니다. 요르반의 공격횟수가 워낙 많아서 2초당 4% 회복은 좀 애매.
티폰
회복력 -200, 회복 횟수 -2. 2초마다 HP 2% 회복
쓸 가치가 없습니다. 2초마다 2% 회복을 대가로 회복기도를 아예 안쓰는거나 마찬가지.
일리오스
회복횟수 +2.
무난 그 자체. 그냥 회복 횟수만 늘려주고 아무런 부가효과가 없습니다. 패널티가 없다는 점에 그냥저냥 쓸만한 편.
시터스
회복횟수 +1, SP 게이지 +1.
최대 HP 15% 이하일 때 HP와 SP를 1회 풀회복(쉼터에서 휴식 시 재충전)
사실상 후반 에이드는 시터스 하나로 귀결됩니다. 사실상 회복횟수 +2나 다름없고, 만약 로나를 운용한다면 회복횟수가 최대 9회(기도 4회+빈사 부활 1회+로나 오의 2회 + 부활 SP로 로나 오의 2회)로 늘어납니다. 보스전에서 후반에 아차 싶을때 부활해서 오의 두 발 연속으로 꽂아넣는 것도 매력적이죠.
시터스를 쓰는 것만으로도 체감 난이도가 확 떨어지니, 제작에 떴다면 최우선으로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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