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 첫 플레이 후기 작성해 봅니다.
해당 게임이 예전 출시 이후 유튜브, 커뮤니티 등을 통해 파트2의 스토리에 대한 정보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파트1을 스팀에서 재밌게 플레이 하였고 스토리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기회에 파트2도 스팀에서 구매하여 플레이는 처음 해보았습니다.
우선 확실한 것은 스트리머가 방송하는 것을 보거나,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보는 것과
실제 플레이 경험은 역시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상당히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총 플레이 타임은 30시간 조금 넘게 했습니다.
익히 알고 있었지만 죠엘의 죽음은 화가 났고, 엘리의 셋째 날 이후 애비의 플레이는 역시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하면서 몸소 느낀건 제가 정보로 알고 있었던 스토리 망작에 대한 느낌은 플레이를 하면서 조금씩 사라졌고,
주 스토리 라인에 엘리와 애비 각자의 환경, 사연속에서의 선택과 결정에 따른 행동은 모두는 아니지만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죠엘의 죽음으로 인한
시애틀 3일간의 엘리의 복수 여정과
같은 시간 시애틀 3일 동안 있었던 애비의 이야기
그리고 수족관 이후의 이야기
알고있던 스토리 외에 몰랐던
주인공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플레이면에서 그래픽은 3060TI로도 상당히 좋다라고 느꼈습니다.
파트1과 비교했을 때 최적화 또한 너무 좋았고 플레이 하는데 쾌적했습니다.
전투 경험도 상당히 시원하고 재밌었습니다.
결론은
어느 정도 다 알고있지만 직접 플레이 해보지 않았다면 직접 플레이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엘리 손가락 2개를 굳이 잘랐어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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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하지만 그게 우리가 반했던 라오어란 세상이긴 해요. ㅜㅜ 라오어 엔진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선 반드시 일어나는 패턴 같은 현상이라... 조엘 엘리도 이 엔진에서 나온 결과물이라서 감정적으로는 괴롭지만 감정으로만 그걸 부정하기엔 너무 정교하게 짜맞춰진 사건들이라 쉽진 않습니다. | 25.04.16 1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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