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전이 제일 쉬워서 놀랐습니다.
마지막까지 이런 동화책 같은 연출이 좋네요.
클리어 후 총 결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스들보다는 런앤건 스테이지가 더 어려웠네요
특히 월드 3의 런앤건 스테이지는 제일 많이 죽어서 친구에게 불살 플레이 하면 랭크가 또 따로 있다고 듣게되어
그냥 다 피하는게 더 낫겠다 해서 그냥 불살 플레이로 진행했습니다.
역시 메인은 기본인 피슈터하고 서브는 챠지로 플레이 하는게 제일 좋더군요 헤헤
참은 역시 스모크 봄입니다! 여러분 스모크 봄 쓰세요!
피지컬을 요구하는 런앤건 형식의 액션게임이라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하면 할수록 애니메이터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어지는 애니메이션들도 한 몫 했고요.
조금 아쉬운 점을 뽑자면 역시 자잘한 버그라고 할까요.
그냥 아무런 영향을 주지않는 버그면 괜찮은데 몇몇 보스들을 상대할때 버그가 발생하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유령기차 보스전에서 눈알 갑자기 순간이동해서 맞아버린다던가...
킹 다이스 전에서 원숭이 인형이 자기 멋대로 뒤로 가더니 죽어버린다던가...
배드엔딩 보고나서 그냥 ESC를 눌러서 스킵해버리면 타이틀화면에서 키가 아무것도 안먹힌다던가...
또 아쉬운건 슈퍼 1을 사용한 후 무적시간이 거의 없는(?) 점
무적시간을 조금 추가를 해줬으면 액션을 잘 못하는 사람들도 조금은 편했을거 같더군요 ㅎㅎ
그래도 저런 단점은 패치로 보완가능하니 넘어가고
결론만 말하자면 정가로 구입해도 전혀 아깝지 않은 게임입니다.
보스 난이도도 몇번 도전을 하다보면 패턴 파악이 어느정도 되니 아주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록맨 시리즈 하던 느낌?
오히려 런앤건 스테이지가 더 어렵더라구요 ㅋㅋㅋ
물론 난이도는 사람마다 다르니 확실한건 아니고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피지컬로 승부하는 재미있는 액션게임이였습니다.
다음에는 올 A+를 노려봐야겠네요.
그럼 모두 즐거운 컵헤드 하세요